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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브리핑]산청군 꽃잔디 축제장서 안전홍보 캠페인 실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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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23 10:45:04

    ▲산청군 꽃잔디 축제장에서 안전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산청군)

    ◆4개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 집중 홍보

    [산청 베타뉴스=문경보 기자] 산청군은 국민안전 주간을 맞아 23일 산청생초국제조각공원에서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산청군,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생초면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3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과속 운전,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안전띠 미착용, 건설 현장 안전 규칙 미 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7대 안전 무시 관행 근절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또한 생활주변 안전위험 요소에 대해 안전신문고 신고, 4개 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에 대한 주민신고제 시행, 군민 피난우선 안전의식 전환 등도 깨알 홍보했다.

    ◆벼 재해보험 가입 확대 총력

    산청군이 벼 재해보험의 가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관련 기관과 농업인들이 참여하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진흥과와 각 읍면담당자, 지역농협 담당자, 쌀 전업농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재해보험 가입촉진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벼 배해보험 가입촉진을 위해 ‘2019 벼 재해보험 상품’ 내용과 주요 개선사항 설명, 가입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벼 재해보험은 병해충 특약에 ‘세균성벼알마름병’을 추가로 보장한다. ‘조사료용 벼 경작불능 방식보장’과 ‘재이앙․재직파 보험금 지급(자기부담 비율과 관계없이 면적피해율 10% 초과 시 지급)’ 등이 개선됐다.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추진위 출범

    오는 7월 예정된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를 유치한 산청군이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군은 23일 금서면 소재 지리산둘레길 안내센터에서 제28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박우범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구광수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지역본부장, 이용규 임업후계자중앙회 부회장, 손백현 경남도지회장, 강대성 산청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다짐했다.

    추진위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전국대회 참여자에 대한 숙박예약 등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세부행사계획 수립·추진 등의 행사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 임업후계자와 가족, 관계자 등 7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인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오는 7월3일부터 5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산청-진주 100만 서부경남 식수원 수질개선 合心

    서부경남 100만 주민들의 식수원인 진양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산청군과 진주시가 힘을 모았다.

    산청군은 23일 단성면 성내리 일원 경호강변에서 진주시와 함께 공동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산청군과 진주시민 200여명이 참여해 경호강변 약 2㎞ 구간의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수자원 보호활동을 펼쳤다.


    베타뉴스 문경보 (mk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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