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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라디오, 알람, 무선충전까지 가능한 탁상형 멀티플레이어 ‘BZ-Q110 CR’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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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26 10:46:06

    ▲ 브리츠 BZ-Q110 CR©브리츠

    스마트폰 무선충전까지 가능한 탁상형 오디오 기기가 나온다. 사운드 전문기업 브리츠(Britz)는 시계와 알람, 그리고 FM라디오 청취가 가능하며, 위에 올려 놓기만 하면 스마트폰까지 충전이 되는 똑똑한 멀티플레이어 ‘BZ-Q110 CR’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작고 아담한 크기의 탁상형 제품인 ‘BZ-Q110 CR’은 깔끔한 블랙 컬러에 세련된 디자인을 갖고 있어 침실, 서재, 공부방, 주방 등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린다. 위쪽에는 무선충전 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따라서 국내에 출시된 무선충전이 가능한 대부분의 스마트폰을 ‘BZ-Q110 CR’ 위에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매번 충전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어 매우 편리하며, 잦은 착탈로 인한 충전 포트 고장도 예방할 수 있다. 무선 충전이 불가능한 스마트폰의 경우 ‘BZ-Q110 CR’ 뒤쪽에 있는 USB포트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다.

    전면 대형 디스플레이에는 현재 시간이 디지털로 표시되어 탁상형 시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서로 다른 시간에 최대 두 개의 알람 지정이 가능해 좀처럼 눈을 뜨기 어려운 아침 기상 시간을 도와주며, 약속시간이나 마감시간 등을 확인하기 위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주중과 주말 등 요일별 알람 설정이 가능해 주중에는 출근시간에 맞춰, 주말에는 좀 더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알람은 자체 벨소리 또는 라디오 중 선택할 수 있다.

    FM라디오 재생 기능을 갖췄다. 원하는 방송을 자동으로 또는 수동으로 찾아 들을 수 있으며, 자주 듣는 채널은 프리셋 기능을 이용해 최대 10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뒤쪽에는 케이블 타입의 외장 안테나가 있어 수신상태가 고르지 못한 지역에서도 보다 또렷하게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 최대 90분까지 슬립타이머가 지원되어 일정 시간이 지나면 라디오가 꺼진다. 취침 전 편안하게 라디오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을 준다.

    브리츠 사운드 엔지니어가 조율한 57mm(2.25인치) 프리미엄 유닛을 사용했다. 침실이나 방에서 듣기에 충분한 출력을 내며, 저음역부터 고음역까지 고른 음질을 구현해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AC전원어댑터로 동작하며, 백업 배터리(AAA형 건전지 2개)를 이용하면 정전이 되거나 어댑터를 뽑아도 설정된 시간이 그대로 유지된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BZ-Q110 CR’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공간을 세련된 분위기로 만들어 줄 뿐 아니라 탁상형 시계와 최대 2개까지 설정이 가능한 알림까지 제공되므로 활용도가 뛰어나며, FM라디오 청취도 가능해 하루를 여유롭게 시작하고, 또 라디오와 함께 하루를 정리할 수 있는 감성적인 제품이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폰 무선충전도 가능해 언제든지 ‘BZ-Q110 CR’에 스마트폰을 간편히 올려놓는 것만으로 충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브리츠 BZ-Q110 CR’은 2019년 4월 26일 출시되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79,000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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