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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코미코 - 1Q 사상 최대 분기 매출, 인건비 증가로 수익성은 감소·목표가 37000원 유지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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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09 00:04:09

     

    ▷2019년 1분기 매출액 사상최대  ▷인건비 증가로 인해 수익성 감소
    ▷안성법인 대만법인 부분가동중   ▷매수추천 목표가 37000원 유지

    코미코 (코스닥 183300 KoMiCo Ltd. KIS-IC : 반도체 및 반도체장비 | KRX : 반도체 | KSIC-10 : 그 외 기타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는 국네 세정 코팅시장에서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업황은 공장증설이 마무리되면서 증설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미코로부터 2013년 8월 물적분할하여 설립됐다. 반도체와 LCD 관련 정밀부품의 정밀세정과 코팅사업을 펼쳐왔다. 국내를 비롯 미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주요 반도체생산 지역에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인텔 TSMC 마이크론 등이다. 세정과 코팅시장에서 국내 1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시장 내에서 독보적인 위치 확보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향 상품 매출이 증가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세정 코팅 부품을 통한 제품매출의 상승세로 외형은 전년대비 양호한 성장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원가율의 적절한 관리와 판관비 부담의 완화를 통해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상승흐름을 보였다. 또한 이자비용과 법인세 확대에도 불구하고 순이익률 역시 오름세를 유지하면서 양호한 수준의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 칩 제조사에서 장비 회사로 고객군 다변화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안성법인과 대만법인의 생산설비 증설로 코팅라인부터 가동예정이다. 중국 공장 역시 가동에 들어가면서 생산규모가 확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외형성장과 수익상승이 예상된다. 국내 반도체 산업에서 최초로 정밀세정과 특수코팅을 사업화했으며 한국을 비롯 미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총 5개국에 세정과 코팅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세정부문은 반도체 시장에서 세정기술력을 선도하면서 최근에는 케미컬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세정방법을 개발했다.

    코미코의 시가총액은 2479억원으로 코스닥에서 234위를 달리고 있다. 동사의 최고경영권은 최용하 대표가 맡고 있다. 상장주식수는 877만5000주이며 1주당 액면가는 500원이고 매매단위는 1주이다. 외국인 보유주식수는 197만2144주로 외국인보유율은 22.47%이다. 5주 최고 최저가는 3만6750원 1만9250원이다. 코미코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생산과정의 오염물을 제어하는 정밀세정업체다. 사업환경은 ▷반도체 산업은 국내 수출 1위 세계 시장점유율 2위 국가 무역수지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 산업이며 ▷낸드플래시(NandFlash)를 기반으로하는 SSD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태양광 산업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부문 중 가장 활발하게 산업화가 진행중이다. 경기변동과 관련 전방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업황흐름에 영향을 받아왔다. 주요제품은 ▷세정(38.8%) ▷코팅(51.%) ▷부품(2.7%) ▷부품 등 상품(2.7%)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코팅파우더 ▷Chemical 등이다. 코미코는 반도체 디스플에이 생산업체들의 가동률 상승시 수혜을 입어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이며 ▷부채비율110% ▷유동비율190% ▷자산대비차입금비중28% ▷이자보상배율12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와의 파트너쉽 구축 ▷열처리 산업분야 진입 : 2017년 6월 RS SiC 표면기술을 위한 특수 Furnice의 제작 등을 진행중이다. 코미코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평가 분석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중상위등급이었고 밸류에이션 사업독점력 수익성장성 등은 중간등급 현금창출력은 중하위로 평가됐다. 코미코는 특수목적용 기계제조업종에 속해있으며 매출기준으로 21위에 올라있다. 1~5위 기업은 에스에프에이 톱텍 디엠에스 파라텍 제우스 등이다.


    코미코 -전방산업은 부진하지만 걱정되지 않는다.
    코미코 (183300.KQ/Buy유지/TP:37,000원유지/CP:28,650원)

    매수유지 목표가 3만7000원 현재가 2만2650원

    손세훈 애널리스트 

    전방산업은 부진하지만 걱정되지 않는다.

    반도체 업황 부진에도 불구 19년 1분기 매출액은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달성. 반면 인건비 증가로 인해 수익성은 감소.
    2019년부터 안성법인과 대만법인의 부분 가동이 시작. 2020년부터는 신규 미국 고객사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

    #최대 분기 매출 달성

    − 코미코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59억원(+1.8% q-q, +21.4% y-y), 영업이익 92억원(-19.9% q-q, +3.2% yy)
    으로 매출액은 사상 최대 분기 매출 실현.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20%로 수익성은 감소
    − 반도체 생산량 감소로 인해 세정 및 코팅 공급량은 감소하였지만 단가가 높은 신기술 코팅 물질이 비중이 작년 4분기
    18%에서 20%로 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 반면 인건비가 약 10억원이 증가하였고, 대만과 안성법인
    의 감가상각비가 약 5.5억원 증가하여 영업이익률 감소

    # 미국 신규 법인 설립

    − 동사는 안성법인과 대만법인 CAPA 증설 중이며 19년부터 안성법인과 대만법인은 부분 가동이 시작되었음. 중국 W
    uxi 공장은 이전하여 CAPA 증설 중이며 2019년 3분기부터 가동 예정
    − 최근 동사는 제2 미국법인을 설립하였음. 동 법인은 미국 오스틴에 있는 KoMiCo Technology INC 법인 자회사로
    등록되었으며 자본금은 10만달러임. 제2 미국법인은 미국 Portland 근교 Hillsboro 지역에 설립되었으며 2020년 하
    반기부터 Portland 인근에 있는 반도체 칩 메이커를 대상으로 세정 및 코팅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
    − 반도체 칩 제조사는 업황 부진으로 생산수율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 동사의 신기술 코팅 물질은 수율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소재이기에 고객사의 동사 신규 코팅 소재 채택은 꾸준히 증가할 것
    −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7,000원 유지. 현재 PER은 8.6 배 수준으로 동사가 소재업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저평가라는 판단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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