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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XI), 충격 카메라 업그레이드와 역방향 무선충전으로 차별화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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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11 12:56:17

    <2019년형 신형 아이폰 예상 이미지 / 출처: BGR>

    올 가을께 선보일 애플의 신형 아이폰이 완전히 달라진 카메라 성능과 충전기술로 차별화할 전망이다.

    美 IT미디어 BGR은 현지시간 10일,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11(XI) 모델이 더 강력해진 카메라와 역방향 무선충전 기술을 제공하며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TSMC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는 올해 출시될 세가지 아이폰에 사용되는 A13 프로세서의 생산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속도는 더 빨라지고 배터리 수명은 더 연장될 것이라고.

    올해 선보이는 아이폰XS, XS 맥스, XR의 후속모델은 아이폰11(XI), XI 맥스, XR2로 이름 붙여질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은 전적과 유사하지만, 카메라의 디자인 및 성능에서 크게 차별화 된다는 관측이다.

    아이폰11(XI), XI 맥스는 뒷면에 3개의 메인카메라가, 아이폰XR2는 뒷면에 2개의 메인카메라가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1(XI), XI 맥스에 들어가는 카메라의 경우 더 광활한 화각의 사진을 얻기위해 초광각 렌즈를 갖추며, 망원과 일반 화각 또한 내장함으로써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의 줌 기능을 구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3개의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기존의 수직 배열이 아닌 정사각형 배열의 카메라 디자인을 사용할 것으로 보여 그간 획일화됐던 아이폰의 후면 디자인도 크게 변할것으로 예상된다. 두께의 경우 신형 아이폰들이 전작에 비해 약 0.5mm 더 두꺼워진다고.

    게다가 삼성이 갤럭시S10 시리즈의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했던 역방향 무선충전 기술이 신형 아이폰 시리즈에 내장돼 에어팟이나 애플 워치 등 애플 액세서리 충전이 좀 더 수월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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