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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SK텔레콤 - 무난한 1분기 실적·5G, 미디어, 커머스 등 전 사업부문 고른 성과 기대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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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15 00:33:43

    5G 출시효과 2분기부터 반영
    통신과 비통신의 적절한 조화
     
    SK텔레콤 (017670)SK Telecom Co., Ltd. KIS-IC : 무선통신서비스 | KRX : 통신업 | KSIC-10 : 무선 및 위성 통신업)은 국내 1위의 이동통신 기업이며 업황은 매출이 소폭 감소세를 보이면서 영업이익률이 하락하고 있다.  동사는 무선 통신사업과 유선통신사업 커머스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무선 통신시장에서 점유율 1위로 확고한 선두업체로 자리잡았다.유선 통신 사업과 관련하여 2006년 7월 TV-Portal 사업의 상용 서비스를 개시했고 2008년 9월 IPTV 사업 허가를 받아 상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헬스케어 사업 역시 체외진단기의 미국 FDA승인을 받아 중국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했으며   병원솔루션 최초 수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IPTV 가입자수 증가와 신규 ADT캡스의 성장 등에도 불구하고 선택약정할인 가입자의 증가에 따른 무선통신부문의 부진으로 외형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무선 ARPU하락 등에 따른 영업비용 부담의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하락했다. 그러나 종속기업과 관계기업투자관련이익의 증가로 순이익률은 상승흐름 유지하고 있다.  보안부문의 경우 홈 주차장 보안 등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부문은 OTT플랫폼 성장과 커머스 중심의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본격화 등으로 외형확대가 기대된다.

    SK텔레콤의 최고경영권은 박정호 대표가 맡고 있다. 옛상호는 한국이동통신이었다. 설립일은 1984년 4월20일이고 상장일은 1989년 11월7일이다. 종업원수는 2018년 12월 현재 4945명이다. 본사소재지는 서울 중구 을지로 65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정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이며 주요품목은 이동전화 무선호출서비스 부가통신 등으로 구성된다. SK텔레콤은 무선및 위성통신업종에 속해있으며 매출액 기준으로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1~5위 현황은 SK텔레콤 LG유플러스 케이티샛 한국전파기지국 케이티파워텔 등의 차례다.  동사의 최근 종가 25만6500원이며  52주 최고 최저가는  29만1000원 21만9000원이다.  액면가는 500원이고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기준 8074만6000주이며 시가총액은  2조711억3000만 원이다. 시총순위는 11위이다. 외국인지분율은 40.41%이고 기말보통주배당률은 1800%이다. 중간배당률은 200%이다.

    SK텔레콤은 국내 1위 이동통신업체로서 사업환경은 ▷국내 이동통신 보급률은 100% 넘어선 성숙기에 진입한 상태이며 ▷5세대 이동통신(5G) 텔레매틱스 등 무선통신 기술 고도화 추세가 진행중이고 ▷다양한 형태의 유무선 결합상품 출시와 실시간 IPTV 가입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동사가  속한 이동통신업종은 기간산업이란 특성을 지녀 경기변동과 계절적인 요인에 거의 영향을받지 않는다.  주요제품은 ▷무선통신(75%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정보통신사업 등 ) ▷유선통신 (17%전화 초고속인터넷 데이터 통신망 임대 서비스 ) ▷기타(8% 인터넷포탈서비스, 통신판매) 등으로 구성된다.  동사의 실적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 등으로 서비스 이용자 증가 ▷서비스 단가 인상 ▷4세대 통신 LTE 등 신규 서비스 성과 호조 등이 진전되면 수혜를 입게 된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매겨졌으며 ▷부채비율47% ▷유동비율167% ▷자산대비차입금비중23% ▷이자보상배율5배 등으로 요약된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 상태다. SK텔레콤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결과에 따르면 현금창출력은 최고수준이었으며 밸류에이션 사업독점력 재무안전성은 중상위였다. 수익성은 중간등급으로 매겨졌다.
     


    [NH투자증권] SK텔레콤  -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과 기대·무난한 1분기 실적 기록
    SK텔레콤(017670 코스피 )국내 1위 이동통신업체 -안재민 애널리스트


    경쟁사에 비해 ARPU 하락폭이 컸지만, 하반기 이후 반등시 오히려 큰 폭의 개선 기대. 11번가 분기 BEP 달성과 SK브로드밴드의 실적 성장 및 ADT캡스, 인포섹 등 자회사도 양호한 상황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과 기대 - 5G, 미디어, 커머스, 보안
     
    - SK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40,000원 및 통신서비스 업종 Top-pick 유지. 5G 효과가 2분기부터 반영되어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비통신 사업의 성과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어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과 예상

    1) 2분기부터 5G 서비스의 ARPU Up-selling 효과가 반영될 것
    2) SK브로드밴드의 양호한 성장세 지속, 티브로드 인수, Oksusu와 PooQ의 합병을 통한 미디어 경쟁력 강화 예상
    3) 11번가, 인크로스, ADT캡스, 인포섹 등 자회사 실적도 양호
    4) 최근 주가 조정으로 4.2%로 높아진 배당수익률(중간배당 2,000원, 연말배당 4,000원 예상)
    5) 하반기 이후 SK하이닉스의 업황 개선이 나타난다면, SK텔레콤의 기업가치에도 긍정적

    무난한 1분기 실적 기록
     
    - SK텔레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33조원(+3.7% y-y, -0.4% q-q), 영업이익 3,226억원(-0.9% y-y, +43.2% q-q)으로 당사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3,296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 3,184억원을 충족
    - 무선 ARPU가 30,645원(-8.0% y-y)으로 경쟁사(KT 31,496원, -2.4% y-y / LGU 31,051원, -6.6% y-y)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지만, 5G의 고ARPU 고객 유입과 2G 가입자 전환으로 하반기 이후 상승폭은 오히려 더 크게 나타날 것
    - 11번가는 분기 영업이익 4억원으로 처음으로 흑자 전환하였고, 미디어 사업의 IPTV 매출 성장(3,156억 원, +17.9% y-y)과 ADT캡스 가입자 증가 등 자회사도 실적 성장을 견인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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