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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 브레이커’ 맥라렌 GT, 온라인 통해 전세계 공개


  • 전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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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17 12:31:35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모델 ‘맥라렌 GT’의 정보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맥라렌 GT는 맥라렌 고유의 경량화 기술과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기반으로 맥라렌의 ‘하이퍼-GT’ 차량 맥라렌 스피드테일과 DNA를 공유한다. 또한 맥라렌 고유의 카본파이버 ‘모노셀II’ 모노코크를 그랜드 투어러에 적합하게 바꾼 ‘모노셀 II-T’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이와 함께 차체 후면의 상단부분 구조가 통합됐으며, 엔진 배치가 낮아지고 배기시스템이 개선되는 등 경량화와 트렁크 공간 확보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로 인해 공차 중량은 1,535kg까지 가벼워지고 전, 후면에 각각 위치한 트렁크 공간은 총 570L로 넓어졌다.

    4.0리터 V8 트윈 터보차저 엔진이 적용된 맥라렌 GT는 최고출력 620마력, 최대토크 630Nm(유럽기준)의 힘으로 최고 속도 최고 속도 326km/h와 제로백 3.2초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맥라렌 GT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역동성을 위해 서스펜션, 조향 장치, 브레이크는 새로 설계됐으며, 더블위시본 구조의 경량 알루미늄 서스펜션으로 차체 움직임을 제어해 운전자가 원하는 힘은 유지돼면서 보다 편안한 느낌으로 주행할 수 있다.

    마이크 플루이트(Mike Flewitt)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CEO는 "그랜드 투어러의 기본 사항인 강력한 퍼포먼스와 장거리 주행능력을 갖추면서 동시에 맥라렌 고유의 디자인과 초경량 기술을 응집시켰다”며, “그랜드 투어러의 원형인 대륙 횡단 능력 등 모든 요소에 충실하면서 맥라렌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정의했기에 ‘룰 브레이커’라 표현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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