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남해군 브리핑] 보물섬배 남해 전국탁구대잔치, 24일 팡파르 등


  • 문경보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5-22 11:22:04

    ▲지난해 개최된 제8회 보물섬배 남해 전국탁구대잔치 ©(사진제공=남해군)

    ◆전국 탁구동호인 220개 팀 1,100여 명 참가, 3일간 열전

    [남해 베타뉴스=문경보 기자]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보물섬배 남해 전국탁구대잔치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남해실내체육관 및 탁구광장에서 개최된다.

    남해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탁구동호인 220개 팀에서 11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24일 라지볼, 25일 일반부, 26일 일반·장애인부 경기가 열리며 각 조별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탁구협회 관계자는 “보물섬배 전국 탁구대회의 경험이 도민체육대회에서 탁구종목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원동력이 됐다”며 “이번 대회가 전국 탁구동호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년 창업 아카데미 개강 ‘열기 후끈’

    남해군이 지난 20일 청년 창업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2주간의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청년 창업 역량강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군내 청년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22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 아카데미는 전문강사의 실무교육·컨설팅을 비롯한 창업 선배들의 특강, 청년 창업 열기 체험과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청년 창업거리 현장탐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이달 31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장충남 군수가 참석해 “청년 여러분들은 육체도 부지런해야 하지만, 머리가 부지런했으면 한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두뇌를 활발히 움직여 창업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만들면서 뜻하는 바를 이뤘으면 한다”고 청년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2019년 제1기 나라사랑 보물섬 사관학교 운영

    남해군이 지난 15일 2019년 제1기 나라사랑 보물섬 사관학교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남해대대 등 5개 기관이 함께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남해군 예비군훈련장에서 삼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보의식 교육과 병영체험을 통해 나라사랑 실천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고, 다양한 체험활동도 접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입소식을 시작으로 사전 안전교육, 제식훈련과 심폐소생술, 서바이벌 장비 및 방독면 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전투식량과 건빵 등 실제군대 식량을 먹어보는 등의 이색적인 행사도 마련됐다.


    베타뉴스 문경보 (mkb@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1158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