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식

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 활성화 방안 발표...경쟁력에 주력


  • 김성옥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5-22 22:50:43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 (’18.12.19 국토부)(제공=인천시)

    [인천=베타뉴스]김성옥 기자=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22일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검단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검단신도시 활성화 방안에는 ▲대정부 제도개선 건의 ▲광역교통 및 신규 교통시설 등 교통망 조기 확정 ▲앵커시설 조기 유치 ▲3기 신도시 영향 최소화 계획 등 4가지 대책을 발표했다.

    첫째 정부정책에 따라 이미 진행되고 있는 2기 신도시는 미분양 관리지역 및 전매제한 기간 예외를 적용하고, 신도시 건설계획에 반영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예비타당성 지원으로 기반시설이 조기에 설치될 수 있도록 대정부 제도 개선을 허종식 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지난 20일 국토교통부 제1,2차관, 교통물류실장에게 건의하였다.

    둘째 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조기에 공사 착수하여 도로 8개 노선은 2023년까지 전 노선을 개통하고, 도시철도 1개 노선은 2024년까지 차질 없이 개통한다.
     
    셋째 2019년 상반기에 법원, 검찰청 서부지원 유치 조기 확정 및 종합병원 등 앵커시설을 집중하여 유치하고, 4차산업 관련 부품소재단지와 창업지원시설 도입을 통해 자족도시 기능을 강화한다.

    넷째 검단신도시는 주변 3기 신도시보다 대규모일 뿐만 아니라 시기적으로도 5년 먼저 공급 중으로 공급물량이 겹치지 않으며, 분양주택 위주인 검단신도시와 달리 인천 계양과 부천 대장은 임대주택 위주로 추진된다.
      
    특히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검단 주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이를 불식시킬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검단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1184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