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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23일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 개최...공연문화 정착에 소통 앞장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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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22 22:58:12

    소통 이강호 남동구청장(제공=남동구)

    [인천=베타뉴스]김성옥 기자=인천 남동구는 23일 부터 지역 내 아파트로 찾아가는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마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주택 건전한 문화 활동에는 지원과 서로 소통하고 함께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어 이웃 간의 단절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다.

    공연대상은 아파트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하며 음악회는 23일 구월롯데캐슬골드아파트, 6월 서창LH3단지 청아안아파트, 10월 에코메트로 11단지에서 각각 개최하고 이어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는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중 남동구가 처음이다.

    행사에는 클래식, 뮤지컬,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품격 있는 다양한 장르 공연과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주민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특히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매일 바쁜 일상으로 지쳐있을 주민들에게 꽃향기 가득한 5월, 봄날의 여유와 낭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구민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이웃 간의 소통과 소규모 공연문화가 정착되는 기회가 되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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