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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고성군과 ‘자연과학 및 문화예술 교류협약’ 체결...두 도시 우수한 자원 공유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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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22 23:30:52

    화성시청 전경(사진=김성옥 기자)

    [경기=베타뉴스]김성옥기자=화성시가 21일 경남 고성군 엑스포 주제관 회의실에서 고성군과 ‘자연과학 및 문화예술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는 화성시와 고성군의 자연과학 및 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두 도시 간 우수 정책사례 공유 및 공동 관심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한다.

    협약 주요내용에는 ▲자연과학 및 문화예술 교류 ▲경남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연계 교류협력 ▲자연과학 및 문화예술 분야 우수 정책사례 공유와 공동 관심사업 발굴 ▲자매 및 우호도시 결연 등 교류확대를 노력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는 동시에 화성시의 공룡알 화석산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최대의 시너지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며 자연과학 및 문화예술 교류협력을 확대해 향후 자매 및 우호도시 결연 등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와 고성군은 공룡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두 도시의 우수한 자원들을 공유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지자체 간 대표적인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룡알 화석산지 일대에 221억원을 들여 연면적 4,000㎡, 지상 2층 규모로 자연과학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전시관, 수장시설, 체험시설, 시청각교육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2023년 5월 준공 예정임을 전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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