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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솔브레인 - 투자 리스크 해소과정·적정주가 7만3000 원 유지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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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23 06:24:23

     

    해당업종에서 매출액기준으로 2위 유지
    시장의 과잉 우려로 주가 과도한 저평가
    Thin Glass Scribing  매출 58% 급등세

    솔브레인 (036830 Soulbrain Co.,Ltd. KIS-IC : 반도체 및 반도체장비 | KRX : 화학 | KSIC-10 : 그 외 기타 분류 안된 화학제품 제조업)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과 관련된 재료업체이며 업황은 양호한 매출 성장세의 유지로 요약된다. 동사는 반도체 전자 관련 화학재료 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86년 5월 테크노세미켐 주식회사로 설립돼 2011년 9월 현재의 솔브레인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다. 반도체와 전자관련 화학재료 등의 제조와 판매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반도체 재료부문 ▷디스플레이 재료 부문 ▷2차전지 재료부문으로 사업 부문이 구성됐다. 주요 고객사는 ▷디스플레이패널 ▷반도체칩 ▷2차전지 생산업체 등이며 국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전방 산업과 국제 경기의 흐름이 영업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왔다. 자회사로 ▷OLED glass Scribing와 Cell 제조업체인 솔브레인에스엘디와 ▷디스플레이용 광학 필름 제조사 솔브레인옵토스 등을 거느리고 있다. 전방 반도체 산업의 호조와 주요 고객사의 가동률 상승으로 반도체용 소재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와 2차전지 재료 수요도 증가세를 보이면서 양호한 매출 성장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원가구조 개선 과 판관비 부담의 완화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상승했다. 아울러 관계기업투자 주식손상차손의 확대와 법인세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타수지와 금융수지 개선으로 순이익률 역시 오름세를 보였다. 전방 반도체 설비 증설의 지연과 디스플레이 업황 악화가 진행됐지만 주요 고객사향 높은 점유율에 따른 공급물량이 확대되고 있다. ▷프리커서 ▷디스플레이 ▷필름 등 제품 다변화로 매출 성장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 업체인 솔브레인이엔지를 비롯하여 솔브레인저축은행 등 총 21개의 계열회사가 운영중이다.

    솔브레인은 기타 분류 안된 화학제품 제조업종에 속해 있다. 해당 업종에서 솔브레인은 매출액 기준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1~5위 현황은 동우화인켐 솔브레인 머크퍼포먼스머티리얼스 송원산업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등이다. 솔브레인의 최고경영자는 강병창 대표이사다. 옛 상호는 테크노세미캠이며 설립일은 1986년 5월6일이다. 상장일은 2000년 1월8일이고 종업원수는 2018년 12월 기준 1140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255번길 34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일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국민은행이다. 동사에 관련된 주요품목은 ▷반도체Wafer제조용 Etchant재료 ▷전자관련 화학재료 ▷반도체용 고순도화공품 등의 제조와 도소매다. 동사의 시가총액은 8308억원이고 시총순위는 코스닥에서 37위이다. 상장주식수는 1739만8271주이고 액면가는 500원 매매단위는 1주씩이다. 외국인의 투자소진율은 29.63%으로 515만4747주를 보유중이다. 52주 최고 최저가는 7만5000원 4만4300원이다. 기말보통주배당률은 150%이다. 솔브레인은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소재 제조사이다.

    솔브레인의 사업환경은 ▷디스플레이 사업부 실적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에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반도체 사업부 실적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반도체 생산 동향에 따라 변동돼 왔다. 경기변동과 관련 동사는 매우 민감하며 주요 수요처인 미국경제의 거시경제 순환사이클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최근 모바일기기시장과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의 비중이 커지면서 과거에 비해 변동성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제품은 ▷반도체재료(59% HF BOE 등) ▷디스플레이 재료(31% Etchant Thin Glass 등 ) ▷기타(10% 2차전지재료 ND자석 등)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 반도체재료(60.1% TEOS 외 ) ▷디스플레이재료(26.8% H3PO4 외) ▷기타(13.1% 전해액 외 ) 등이다. 솔브레인의 실적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체의 설비투자 증가 ▷주고객사(삼성전자 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량 증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증가시 디스플레이 사업부 매출 증가 등이 진행되면 호전돼 왔다. 솔브레인의 재무건전성은 ▷최상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23% ▷유동비율202% ▷자산대비차입금비중8% ▷이자보상배율65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반도체용 고순도 인산 생산을 위한 법인 설립중이고 ▷ 동관 지역에 동관 솔브레인전자재료 유한공사 설립 등이 진행중이다. 동사의 주식 내재가치에 대한 분석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최고등급이었고 ▷밸류에이션 ▷사업독점력 ▷현금창출력은 중상위였고 ▷수익성장성은 중간등급이었다. 종합점수는 25점만전에 20점으로 투자대상으로 상위그룹에 속했다.

    [하이투자증권]솔브레인-투자 리스크 해소과정 

    종목리서치 | 하이투자증권 송명섭 | 

    매수 투자의견과 73,000 원의 적정주가 유지

    솔브레인의 1Q19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469 억원과 431 억원 (영업이익률 17.4%)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고객들의 생산 합리화 조치에 따라 반도체 소재 부문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감소했으나 성장성 둔화가 우려되었던 Thin Glass / Scribing 부문의 매출은 58%나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대 고객사의 Rigid AMOLED 가 중국 및 동고객사 자체 중저가 스마트폰에 대거 채택되며 생산량 및 가동률이 대폭 상승한 것이 원인이다.


    전년 대비 동사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6%, 4% 증가하는 1.02 조원과 1,713 억원을 기록하고 순이익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에는 250 억원에 달했던 관계사 손상차손이 발생했으나 1Q19 에 일부 관계사 평가손 환입이 발생한데다 제닉의 장부가격도 이미 178 억원으로 크게 감소한 상황이므로 올해에는 대규모 손상차손이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동사에 대한 여러 가지 투자 Risk 에 따라 현재 동사 주가에 적용되고 있는 P/B, P/E 배수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1.0 배, 5.6 배에 불과하며 이는 동사의 역사적 평균 배수인 1.5 배, 10.9 배에 크게 미달하는 것이다.

    동사에 대한 투자 Risk 가 과하게 주가를 누르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며 동 투자 Risk 들은 점차 해소되고 있는 국면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판단에 근거해 동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73,000 원의 적정주가를 유지한다.

    73,000 원의 적정주가는 동사의 역사적 평균 P/B 배수 1.5 배를 올해 예상 BPS 에 적용하여 도출한 것이며 올해 예상 EPS 에 대해서는 8.6 배에 해당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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