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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 충격적 변화 3가지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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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31 13:23:12

    <갤럭시노트10 예상 렌더링 이미지 / 출처: 폰아레나>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30일, 삼성이 갤럭시노트10에서 기존엔 상상도 못할 3가지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첫번째로 3.5파이 헤드폰잭을 갤럭시노트10에서 없애는 일이다.

    애플과 구글, 소니, 화워이 등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자사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3.5파이 헤드폰잭을 없애는 추세지만 삼성의 경우 갤럭시S 및 갤럭시노트 시리즈에서 꾸준히 이 기술을 고집했었다.

    하지만 갤럭시노트10 시리즈에 이르러서 드디어 3.5파이 이어폰잭을 없애고 그 자리에 좀 더 많은 배터리 용량을 채워 넣을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삼성은 갤럭시노트10의 배터리 용량을 전작보다 늘린 4,500mAh 를 채용할 것이라는 소문이다.

    또한 3.5 파이 이어폰 대신, USB 타입C 단자를 적용한 이어폰을 포함할 것으로 매체는 예상했다.


    두번째로 스마트폰 측면의 물리버튼을 모두 없애는 일이다.

    현재 시장에는 삼성이 갤럭시노트10에서 측면 전원 및 볼륨 역할을 하는 물리버튼을 모두 없애고 정전식이나 압력식 센서 방식의 버튼을 내장할 것이라는 소문이 팽배하다.

    이렇게 스마트폰에서 물리 버튼을 전부 없애면 스마트폰 디자인을 좀 더 매끈하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대만 스마트폰 제조사인 HTC에서 U12 플러스라는 물리버튼 없는 스마트폰을 출시한적도 있어 크게 불가능하지만은 않아 보인다.

    올 가을께 공개될 구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픽셀4 시리즈에서도 측면 물리버튼을 없앨 것이라는 소문이 있어 만약 이 내용이 사실이 된다면 내년의 스마트폰 트랜드는 물리버튼 제거가 될 확률도 높아보인다.


    세번째로 화면 크기가 여럿인 노트를 만드는 일이다.

    삼성은 갤럭시S 시리즈의 경우 여러 크기의 화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지만 노트 시리즈의 경우 하나의 화면 크기만을 고집했다.

    하지만 갤럭시노트10은 최소 2개에서 최대 4개 화면 크기를 지닌 제품을 출시한다는 소문이다.

    그 중 갤럭시노트10 일반모델은 6.28형 화면크기를, 노트10 프로는 6.75형 화면 크기를 제공한다고 알려졌다.

    디스플레이는 화면 상단에 구멍을 뚫어 셀피카메라를 위치시키는 인피니티-O 디자인이 사용되며 카메라 위치는 상단 중앙일 확률이 높아보인다.


    이 외에 갤럭시노트10 프로는 갤럭시S10 5G와 유사하게 총 4개의 쿼드 메인 카메라를, 갤럭시노트10은 갤럭시S10 플러스와 유사한 3개의 트리플 메인 카메라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10과 노트10 프로는 8월 중 전세계를 대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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