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함께 개최되는 V20(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s Summit)에 블록체인 기반 보안 전문 기업 센티넬프로토콜의 패트릭 김 대표가 참석한다. 

이번 V20은 한국블록체인협회가 준비위원으로 참석하며, 각국의 블록체인협회가 암호화폐 국제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센티넬프로토콜의 창립자이자 CEO, 암호화폐 관련 보안 전문가인 패트릭 김 대표는 지난 21일 한국블록체인협회가 주관한 'FATF 규제 대응방안 간담회'에서 FATF의 규제방안에 따른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대응방안에 대해서 발표, 논의 한 바 있다.

한국블록체인협회측은 21일 간담회에서 거론된 주요문제와 대응방안들을 V20에 전달하고 각국 정부들과 함께 블록체인 산업에 적합한 규제 기준을 선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V20 공식 홈페이지 스크린 캡쳐 화면

한국에서는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협회위원장도 센티넬프로토콜의 패트릭 김 대표와 함께 한국 대표로 참석하며, 싱가포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기업협회(ACCESS), 호주 전자상거래협회(ADCA), 일본 가상화폐거래소협회(JVCEA), 영국 블록체인·미래기술 협회(BBFTA), 글로벌디지털금융(GDF)등의 관계자와 정책당국자, 국회의원 및 기업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Sentinel Protocol의 본사는 싱가포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의 서울과 일본 도쿄에도 오피스를 두고 있다. Sentinel Protocol은 세계 최초의 크라우드 소싱 위협정보 데이터베이스(TRDB) 플랫폼으로, 블록체인의 분권화 및 집단 지성을 활용한 보안기술을 통해 사이버 세계를 보호하고 있다.

또한 개인과 조직에게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악의적인 위협과 공격 및 사기거래로부터 소중한 암호화폐 자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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