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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女들에게 명품 수억 원 선물한 조로우…사전 계획된 만남?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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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25 15:24:54

    ▲ ©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양현석 전(前)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의혹과 관련해 조로우라는 인물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동남아 부호 조 로우와 유흥업소 여성들의 만남과 관련된 의혹이 파헤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현석 전 대표와 식사 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조 로우가 유흥업소 여성들을 유럽으로 초대했다는 주장이 흘러나왔다. 이와 함께 식사 당시 여성들을 섭외한 것으로 알려진 정마담이 유럽 여행 때도 유흥업소 여성들을 게리고 갔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당시 자신이 현장에 있었음을 주장한 한 여성은 그가 유흥업소 여성들에게 억대 명품을 선물하고 고급 요트에 태워 여러 도시를 돌아다녔음을 이야기했다.

    이에 제작진은 해당 유럽 여행이 YG 직원을 통해 진행됐음을 밝히며 동남아시아 부호들과의 인연을 맺어 사업 확장의 기회로 삼기 위한 목적이 있었을 것이라 추측했다.

    한편 조 로우는 5조 원가량의 나랏돈을 횡령해 인터폴 수배 대상에 오르기도 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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