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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넥슨 스페셜 데이 Vol.2, 넥슨의 경쟁력 더할 신작 라인업 7종 공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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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27 11:52:06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넥슨이 2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아레나에서 '넥슨 스페셜 데이 Vol.2'를 개최하고, 하반기부터 선보일 온라인 및 모바일 신작 7종을 공개했다.

    넥슨은 올 하반기 온라인 게임 IP를 모바일로 재석한 게임, 완전한 신작 모바일 게임,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온라인 신작 '커츠펠'을 비롯해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 중인 타이틀도 공개했다.

    ■ 넥슨의 아이덴티티가 각인된 인기 IP 모바일 세부 콘텐츠 공개

    넥슨은 '넥슨 스페셜 데이 Vol.2'를 통해 '바람의나라'와 '테일즈위버', '메이플스토리' 등 넥슨의 대표 온라인 IP를 활용한 신규 모바일 게임의 세부 콘텐츠를 공개했다.

    먼저 '테일즈위버M'은 완성도 높은 원작의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BGM과 고해상도 2D 그래픽을 토대로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다이나믹한 전투 방식을 구현했다.

    '에피소드 1'에 등장하는 8개의 캐릭터와 그에 따른 스킬, 무기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스토리 던전', '룬 시스템' 등 '테일즈위버M'에서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추가했다.

    '바람의나라: 연'은 게임의 맵과 NPC, 몬스터까지 완벽하게 원작을 구현하면서도 모바일만의 콘텐츠를 새롭게 접목해 한 단계 진보죈 게임을 완성시켰다. '바람의나라: 연'은 오는 8월 21일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 오디세이'는 원작의 영웅과 NPC, 몬스터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작품으로, 실시간 전투와 수집 요소를 통한 성장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올 여름 방삭 시즌 첫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 신규 모바일 IP와 온라인 신작 퍼블리싱으로 다채로운 라인업 구축

    신규 IP로 모바일 시장에 도전하는 '카운터사이드'와 PC 온라인 신작 '커츠펠'의 국내 퍼블리싱 소식도 '넥슨 스페셜 데이 Vol.2'에서 공개했다.

    액션 게임 개발로 유명한 류금태 대표의 신작 '카운터사이드'는 또 다른 현실인 이면세계를 배경으로 한 서브컬처 게임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팀을 구성해 전장에 실시간으로 배치하여 전략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카운터사이드'는 올 3분기 중 테스트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코그가 개발한 '커츠펠'의 국내 퍼블리싱을 넥슨이 진행한다. '커츠펠'은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3인칭 프리뷰 시점의 듀얼 액션 온라인 게임으로 2020년 상반기 국내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신규 모바일 게임도 출격

    넥슨은 올해 일본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리비전즈: 넥스트 스테이지'와 퍼즐 액션 RPG '아크 레조나'를 준비 중이다.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리비전즈: 넥스트 스테이지'는 '코드기아스'로 유명한 '타나쿠치 고로' 감독의 애니메이션 '리비전즈'를 모태로 한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의 액션성과 다양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아크 레조나'는 마법과 고대기계 '마키나'로 불리는 독자적인 기술이 형성된 섬에서 펼쳐지는 스토리의 퍼즐 액션 게임으로, 올 여름 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넥슨 김현 부사장은 "온라인과 모바일 구분 없이 넥슨의 경쟁력을 더해줄 다양한 신작을 하반기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넥슨은 많은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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