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DB금융투자] LS전선아시아 - 1Q19 역대 최고 실적 달성·베트남 전력케이블 1위확보 도시화와 함께 성장


  • 홍진석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7-03 06:45:47

     

    2019년 1분기 역대 최고 실적 달성
    전력케이블과 통신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아시아 (코스닥 229640 LS CABLE & SYSTEM ASIA LTD. KIS-IC : 다각화금융 | KRX : 금융업 | KSIC-10 : 지주회사 )는 베트남과 미얀마에 생산 법인 자회사를 둔 지주회사이다. 베트남 북부 하이퐁 지역에 위치한 LS-VINA는 전력케이블 위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남부 호치민의 LSCV(LS Cable&System Vietnam)은 통신케이블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LSGM(LS-Gaon Cable Myanmar)는 가온전선과의 합작사로 최근 매출 발생이 개시됐다.2019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비중은 ▷전력케이블70% ▷소재23% ▷UTP케이블14% ▷광케이블4% ▷기타(지주 및 부스닥트) 8%로 구성됐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전력케이블업계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베트남의 도시화 진행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LS-VINA는 베트남에서 수익성이 우수한 고압케이블(HV) 공급이 가능한 유일한 업체다. HV 생산설비를 갖춘 경쟁사가 있으나 기술적 문제로 양산이 지연되고있다. 내수 시장이 확장될 겨우 운송비 절감으로 수출 대비 우수한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 2H18 Cu-Rod 생산능력을 2만7000톤에서 10만톤으로 증설을 마무리했다. 원재료를 동일 지역내에서 확보하면서 비용절감과 소재외부 판매로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LSCV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미국 고객사로 공급하는 광케이블 UTP케이블 등 통신케이블 수요가 증가하고있다.

    LS전선아시아는 2019년 1분기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2019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하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수준의 매출을 달성했다. LS-VINA의 전력케이블 매출은 싱가폴 수출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LSCV는 MV와 부스닥트 설비 증설효과가 나타나고있다. 수주잔고는 2018년말 976억원에서 2019년 1분기 1334억원으로 증가했다. 동사의 매출 성장세는 2019년을 기점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선점을 위한 상대적 저수익 수주 물량은 2019년 안에 마무리되고 2020년 제품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정상화가 예상된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에 자리잡은 절연선 케이블 제조회사를 종속회사로 보유한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다. 매출시장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하락하고 있다. 전력선 생산법인인 LS-VINA와 통신선 생산법인인 LS CV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로 2015년 5월 15일 설립됐다. 주요제품으로는 전력케이블(HV MV LV)과 소재(Cu-Rod, Al-Rod 등) 통신케이블(UPT, 광케이블) 등이다. 전력케이블의 매출 비중이 높은 편이다.베트남 전력케이블 시장에서 종속기업인 LS-VINA가 높은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있으며 동종업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정부 주도의 도시화추진에 따른 전력케이블과 통신케이블의 수요 증가로 매출 규모는 전년대비 확장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구리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의 상승 ▷고수익성 베트남향 프로젝트의 수주 지연 ▷저마진 수주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 전년대비 하락세다. 베트남 건설시장의 성장에 따른 초고압케이블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향 광케이블의 수주 등으로 외형성장이 기대되고 있지만 중압케이블 시장 내 경쟁 심화로 수익성 개선은 제한된 범위안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LS전선아시아는 주식의 소유를 통하여 외국기업의 사업활동 관리와 지배를 주사업으로 삼고 있는 국내법인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으로 정하는 요건을 모두 충족한 외국기업 지배주주 회사다.종속회사인 LS-VINA Cable & System Joint Stock Co.와 LS Cable & System Vietnam Co., Ltd.는 베트남 내 설립되어 절연선과 케이블 제조업을 진행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의 사업환경은 ▷전력망과 ▷통신망이 확충되지 않은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에서 전선산업에 대한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며 ▷선진국의 경우 교체수요의 증가로 전력케이블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변동과 관련 전선산업은 ▷국가전력청의 송배전망구축투자 ▷인프라투자 ▷도시화 정책 등의 영향을 받고 있다. 주요제품은 ▷전력케이블(52.7% 고압 중압 저압 소재 등 ) ▷소재(16.4% Cu-Rod, Al-Rod 등) ▷UTP케이블(11.6% 인터넷 등 데이터 전송용 케이블) ▷전력케이블(11.2% 저압) ▷광케이블 (3.3%) 등으로 구성된다.

    LS전선아시아의 원재료는 ▷LS-VINA Cable & System Joint Stock Co. = 전기동과 알루미늄 ▷LS Cable & System Vietnam Co., Ltd = 전기동 등이다. LS전선아시아의 실적은 ▷전선제품의 판매가격은 전기동 가격을 기반으로 결정되고 있어 전기동 가격 하락시 수익규모 감소되며 ▷베트남의 전력산업 인프라 투자동향에 영향을 받고 있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부채비율9% ▷유동비율 843% ▷자산대비차입금비중4% ▷이자보상배율21배 등이고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동사의 ▷주식내재가치평가 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최고등급이 매겨졌고 ▷현금창출력은 중상위 ▷사업독점력 ▷수익성장성은 중하위 투자매력도는 최하위등으로 총점수는 25점 만점에 14점으로 나타났다. 

    LS전선아시아(229640): 베트남 투자, 가까이 있습니다

    종목리서치 | DB금융투자 유현재 |

    전력케이블과 통신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과 미얀마에 생산 법인 자회사를 둔 지주회사이다.
    베트남 북부 하이퐁 지역에 위치한 LS-VINA는 전력케이블 위주의 사업을 영위, 남부 호치민의 LSCV(LS Cable&System Vietnam)은 통신케이블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LSGM(LS-Gaon Cable Myanmar)는 가온전선과의 합작사로 최근 매출 발생이 시작되었다.

    1Q19 연결기준 매출 비중은 전력케이블 70%, 소재 23%,UTP케이블 14%, 광케이블 4%, 기타(지주 및 부스닥트) 8%로 구성되어있다.


    베트남 전력케이블 1위 업체, 도시화와 함께 지속 성장 전망

    LS-VINA는 수익성이 우수한 고압케이블(HV) 공급이 가능한 유일한 업체이다.

    HV 생산설비를 갖춘 경쟁사가 있지만, 기술적 문제로 양산이 지연되고있다.

    내수 시장 확대시 운송비 절감으로 수출 대비 우수한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

    2H18 Cu-Rod 생산능력을 2.7만톤에서 10만톤으로 증설완료, 원재료내재화에 따른 비용 절감과 소재 외부 판매로 매출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LSCV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미국 고객사향 광케이블, UTP케이블 등 통신케이블 수요가 증가하고있다.


    2019년 1분기 역대 최고 실적 달성

    1Q19 매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하며 비수기에도 불구,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였다.

    LS-VINA의 전력케이블 매출은 싱가폴 수출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하였다.

    LSCV는 MV와 부스닥트 Capa. 증설효과가 나타나고있다.

    수주잔고는 18년말 976억원에서 1Q19 1,334억원으로 증가하였다.

    19년을 기점으로 매출 성장의 기울기가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선점을 위한 상대적 저수익 수주 물량은 19년 마무리, 20년 제품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정상화가 기대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2630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