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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본격화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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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04 13:36:27

    1974년 준공된 서울 용산구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구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서빙고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이촌 현대아파트는 1974년 준공됐다. 2006년 리모델링조합을 설립해 기존 653세대(용적률 230.96%)를 750세대(용적률 308.36%)로 늘리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리모델링하려면 관련 규정에 따라 아파트지구에서 빠져야 하는데 이번 변경안은 해당 단지 3만7천638㎡를 서빙고아파트지구에서 해제(제척)하는 내용이다.

    용산구가 사업계획을 승인하면 이주와 착공이 진행된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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