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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광주세계수영대회] 남부대 주경기장 비상대피훈련


  • 이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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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09 16:15:22

    ▲광주세계수영대회를 3일 앞둔 9일 조직위는 남부대 주경기장에서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광주세계수영대회를 3일 앞둔 9일 주경기장인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비상대피 훈련이 열렸다.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훈련을 통해 경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유형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했다.

    비상대피훈련은 대회기간 24시간 운영하는 현장안전통제실 주관으로 경찰과 소방기관, 메인프레스센터(MPC) 기자단, 운영인력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훈련은 화재 등 비상시 인명대피 유도훈련과 소방펌프차 등 경찰특공대 차량과 장비를 이용해 각 기관별로 사고 대응훈련을 펼쳤다. 

    또 대회 운영인력에 대한 심폐소생술,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 실습훈련 등의 교육도 이뤄졌다.

    한편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와 대테러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4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국무총리 참관 하에 가상 납치, 드론 폭발물 공격, 화학가스 방재, 실시간 상황 훈련 등을 실시했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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