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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에치에프알 -10기가 인터넷 상용화정책 수혜예상·수주증가로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 전망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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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10 06:30:34

    유/무선 통신용 네트워크 장비 전문업체
    장비매출 국내에서 해외로 확장흐름지속

    에치에프알 (코스닥 230240 HFR,Inc. KIS-IC : 통신장비 | KRX : 일반전기전자 | KSIC-10 : 기타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은 국내 이동통신 3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동사의 매출은 소폭 증가에 머물렀고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동사는 국내외 통신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유무선 통신용 장비의 개발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무선사업 부문은 ▷SK텔레콤 ▷Verizon ▷ AT&T ▷ NTT Docomo 등의 통신사업자에게 ▷이동통신전송장비 ▷중계장비 ▷ 부대장비를 판매하고 있다.

    에치에프알의 유선사업 부문은 통신사업자 국사와 가입자 댁내외에 설치되는 제품과 관련 시스템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SK브로드밴드 등 국내 통신3사다. 10기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상용화 등에 따른 관련 인프라 장비의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미국향 수출실적이 감소하면서 매출 규모는 소폭 확장에 머물렀다.

    에치에프알의 영업이익률은 전년 수준을 유지하했으나 스팩 합병으로 인한 상장비용 발생과 법인세비용 증가로 순이익은 전년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글로벌 5G 서비스의 시작과 유선 무선 투자의 확대에 따른 프론트홀 장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가. 또한 미국의 4G 보안투자 진행에 따른 수주실적의 회복 등으로 외형성장이 예상된다.

    에치에프알의 최근 종가는 1만9450원이며 52주 최고 최저가는 2만5150원 8425원 등이다. 액면가는 500원으로 발행주식수는 1198만2000주이고 시가총액은 2331억원 시총순위는 240위다. 외국인지분율은 2.24%다. 동사는 기타 무선통신장비 제조업종에 속해있다. 매출 기준으로 동업종에서 11위를 달리고 있다. 1~5위 기업현황은 에스케이텔레시스 에이스테크놀로지 휴니드테크놀로러지스 쏠리드 케이엠더블류 등이다.

    에치에프알의 최고경영권은 정종민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옛상호는 하나금융7호기업인수목적이었다. 설립일은 2015년 10월7일 상장일으 2015년 12월16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3월 기준 168명이다. 동사는 에치에프알 그룹에 속해있는 대표회사다. 동사의 소재지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43번길 10 5층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신한회계법인이 제시했으며 주거래은행은 하나은행 경복궁역 지점이다. 주요품목은 유무선통신장비로서 ▷유무선복합HF ▷무선통신품질관리시스템 ▷랜정보통신부품 ▷멀티드롭광중계기 ▷광모듈 등의 생산과 유지보수 등이다.

    [하이투자증권] 에치에프알 - 5G 프론트홀 장비로 실적도 성장성도 UP

    종목리서치 |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 

    유/무선 통신용 네트워크 장비 전문업체

    동사는 지난 2000 년에 설립된 유/무선 통신용 네트워크 장비 전문업체로서, 무선사업에서는 기지국에 연결하는 모바일 프론트홀(이동통신 무선 접속망에서 디지털데이터 처리 장치(DU)와 원격 무선 신호 처리 장치(RU) 사이를 연결하는 링크) 장비를, 유선사업에서는 초고속인터넷용 FTTO 및 FTTH 관련 제품인 OLT(Optical Line Terminal), ONU(Optical Network Unit), ONT(Optical Network Terminal) 장비 및 Wi-Fi AP 등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SK 텔레콤, SK 브로드밴드, Verizon, AT&T, NTT Docomo 등이다.

    올해 1 분기 기준으로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프론트홀 53.6%, GIGA ONU 0.7%, WIFI-AP31.8%, 기타14.0% 등이다.

    한편, 주주는 정종민 외 특수관계인 34.4%를 비롯하여, 2010KIF-스톤브릿지 IT 8.0%, 기타 57.6% 등으로 분포되어 있다.

    5G 프론트홀 장비 매출 국내에서 시작하여 해외로 이어지면서 성장 가속화 될 듯

    SNE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프론트홀 시장은 2018 년 21 억 2900 만 달러에서 2022 년 36 억7800 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동사의 경우 4G 도입 시기에 누적 5 년 간 1,600 억원 규모의 관련 매출을 올렸다.

    5G 시대에는4G 때보다 기지국 수가 몇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프론트홀 장비 등의 매출도 4G때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5G 투자가 본격화되는 올해부터 2023 년까지 괄목상대한 매출상승이 전망된다.

    무엇보다 동사는 Verizon, AT&T, NTT Docomo 등 해외 통신사업자에 4G 관련 프론트홀 장비공급 레퍼런스가 있기 때문에 5G 관련에서도 프론트홀 장비를 해외에 공급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해외시장에서 5G 투자가 본격화 되면 동사의 매출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10 기가 인터넷 상용화 정책 수혜 가능할 듯

    정부의 10 기가 인터넷 상용화 정책에 따라 2018 년부터 5 개년간 기존 장비의 50%를 10 기가급 장비로 교체하면서 추가 투자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5G 의 특성인 초고속·초저지연을 구현하기 위해선 유선 네트워크의 기술 진화가 필수이기 때문에 관련 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동사의 유선사업 관련 장비의 경우도 수혜가 예상되면서 매출상승이 기대된다.

    수주증가로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 될 듯

    국내 5G 프론트홀 장비 공급이 올해 2 분기부터 시작됨에 따라 분기를 거듭할수록 매출 상승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5G 프론트홀 장비의 해외 매출이 가시화된다면 성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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