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취직 후 구직자 5명 중 2명 포기…조건불만족 1위

  • 곽정일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7-11 10:48:53

    © 사람인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어렵게 취업에 성공했지만 합격 후 입사를 포기한 경험을 가진 구직자가 5명중 2명꼴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1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입사시험 최종 합격 경험이 있는 구직자 1338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40%가 입사를 포기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포기 경험 횟수는 평균 2.1회였다.

    중소기업 입사 포기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79.3%(복수응답)에 달했고 ▲ 중견기업 17.0% ▲ 공기업·공공기관 6.9% ▲ 대기업 6.0% ▲ 외국계 기업 2.2% 등의 순서였다.

    합격하고도 입사를 포기한 이유로는 '연봉 등 조건 불만족'을 꼽은 응답자가 30.8%(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직무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27.9%)와 '더 가고 싶은 곳이 있어서'(27.7%)라는 답변도 다수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전체 조사 대상의 32.9%는 입사를 포기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고 밝혔다.

    '구직기간이 길어져서'와 '취업에 계속 실패해서'라는 응답이 후회한다의 이유로 각각 39.8%와 37.5%였고, '이후 더 좋은 기업에 합격하지 못해서'(29.5%)와 '경제적 어려움 가중'(29.0%) 등이 뒤를 이었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


  • http://m.betanews.net/1029198?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