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광주세계수영대회 내·외신 만찬서 빛난 ‘광주주먹밥’


  • 이완수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7-15 20:35:15

    ▲광주세계수영대회 내외신 웰컴행사서 광주주먹밥이 금세 동나는 등 참석한 국내외 기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완수 기자

    미디어 만찬장서 국내·외 언론사 기자들 ‘엄지 척’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와 세계수영연맹(FINA)이 내·외신 미디어들과 함께한 만찬서 ‘광주주먹밥‘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세계수영대회에는 국내·외 통신, 방송, 신문사 등 1000여명이 미디어 등록을 마치고 취재에 나서 남부대 메인미디어센터(MPC)는 전 세계인들의 집합소답게 내·외신 기자들로 넘쳐난다.

    이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은 14일 세계수영연맹(FINA)과 함께 한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15일 오후 6시 '미디어 웰컴행사'를 예고했다.

    여기에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붐비는 광주세계수영대회 메인미디어센터는 이날 오후 만찬까지 열려 국내 언론은 물론 해외에서 온 기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먼저 광주수영세계수영대회 이용섭 조직위원장이 내·외신 기자들에게 감사와 격려 인사말을 한 후 만찬에 참석한 기자들 누구나 할 것 없이 취재하느라 찌든 피로를 뒤로하고 그릇에 음식을 가득 담았다.

    소불고기, 오리훈제, 주꾸미·돼지볶음에다 흰쌀밥, 김밥, 갓김치, 파인애플, 수박 등 과일, 버섯수프 등을 맛보며 내외신 기자들은 함빡 미소를 지었다.

    특히나 ‘광주주먹밥’도 미디어 만찬 메뉴에 한자리를 차지한가 싶더니 금세 동나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입맛도 당겨버린 모양새다.

    내·외신 미디어들은 전 세계를 누비며 취재현장에 나서기에 ‘광주주먹밥’을 맛보는 장면은 전 세계에 광주의 맛을 전하는 한 몫을 크게 해냈다.

    국내 유력 중앙일간지 박 모 사진기자는 “미디어 웰컴행사서 만난 외신기자들도 ‘광주주먹밥’이 맵거나 짜지 않아 담백하고 맛있다고 했다"면서 “영양가도 풍부하다는 말에 연신 ‘베리 굿’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30530?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