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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AP시스템 - 삼성디스플레이 QD-OLED설비투자에 따른 수혜 예상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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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17 06:21:17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7000원 유지
    동사 주력 제품인 ELA 장비의 기술적 진입장벽 높아
    2019년 하반기부터 삼성디스플레이 OLED 전공정 투자 본격화 예상

    에이피시스템 (코스닥 265520 Advanced Process Systems Corporation KIS-IC : 기계 | KRX : 반도체 | KSIC-10 :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업)은 2017년 3월 APS홀딩스 주식회사에서 인적분할방식으로 신규법인으로 출범했다. 동사는 ▷AMOLED 제조장비 ▷반도체 제조장비 ▷LCD제조장비 ▷콘트롤기기 ▷레이저응용장비 의 제조 판매업을 영위해왔다. OLED는 Organic Light-Emitting Diode의 약자로 유기물질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를 뜻한다. 동사의 업황은 전방산업 투자 감소로 인해 매출성장세가 약화되는 흐름을 보여왔다.

    에이피시스템은 중소기업으로 분류되며 코스닥등록기업이다. 경영권은 김영주 대표가 맡고 있다. 설립일은 2017년 3월1일이고 상장일은 2017년 4월7일이다. 매출액은 2018년 12월말 기준 7142억3979만원이다. 종업원수는 529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산단8길 15-5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일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우리은행이다. 주요품목은 ▷디스플레이제조장비 ▷반도체장비 제조 등이다.

    에이피시스템은 세계1위 중소형 OLED패널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에 레이저 필수장비(ELA LLO)를 독점 공급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 2018년 주력 레이저장비 판매를 통해 ▷ 매출 7142억4000만 원 ▷영업이익 457억5300만원 ▷순이익 252억2700만원 등을 기록했다. 2018년 4월 디이엔티의 레이저장비 제조와 유통 부문을 양수했다. 이어 6월에는 중국 베트남 시장 A/S 대응을 위해 베트남 법인의 지분을 취득했다. 글로벌 레이저 필수장비( ELA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OLED 설비투자 확대 ▷국내 업체들의 투자 재개 등으로 매출 회복세가 진행중이다.

    에이피시스템의 시가총액은 1448억원으로 시총순위는 412위다. 상장주식수는 1409만9611주이며 액면가와 매매단위는 5000원 1주씩이다. 외국인지분율은 2.17%로 지난6월 까지 7.21%였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최근 대거 매도한 것이다. 최근 종가는 1만3450원이며 52주 최고 최저가는 1만4650원 7350원이다. 기말보통주배당률은 30%이고 기말우선주배당률은 64%에 달한다. 에이피시스템은 중소기업으로 분류되며 코스닥등록기업이다. 경영권은 김영주 대표가 맡고 있다. 설립일은 2017년 3월1일이고 상장일은 2017년 4월7일이다. 매출액은 2018년 12월말 기준 7142억3979만원이다. 종업원수는 529명이다.

    에이피시스템 본사 소재지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산단8길 15-5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일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우리은행이다. 주요품목은 ▷디스플레이제조장비 ▷반도체장비 제조 등이다. 최근 제시된 증권사의 목표주가 평균값은 3만6571원이다. 52주 최고 최저치는 3만2400원 1만8900원등이다. 에이피에시스템은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제조업종에 속해있으며 해당업종에서 매출액 기준 순위는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5위 현황은 ▷에이피시스템 ▷아이씨디 ▷참엔지니어링 ▷필옵틱스 ▷아바코 등이다.

    에이피시스템의 주요제품은 ▷AMOLED 제조장비(92.9%) ▷반도체 제조장비(6.5%)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LASER = AMOLED 장비용 -국내(15.3%) - 수입(42%) ▷기타 = 국내(0.9%) - 수입(2.2%) 등이다. 동사의 주요 실적변수는 Flexible OLED 도입 성공시 수혜를 입어왔다. 에이피시스템의 재무건전성은 최하위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317% ▷유동비율95% ▷자산대비차입금비중42% ▷이자보상배율 4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AP시스템 주식의 내재가치에 대한 분석결과에 따르면 밸류에이션은 중상위등급이었으나 수익성장성은 중하위 사업독점력과 재무안전성은 최하위였고 현금창출력은 평가보류였다.

    AP시스템(265520) 지금까지 이런 장비 업체는 없었다


    종목리서치 | 하이투자증권 정원석 |

    19 년 하반기부터 중국, 삼성디스플레이 OLED 전공정 투자 본격화 예상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패널 업체들의 6 세대 Flexible OLED 전공정 설비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3 분기에 Visionox 가 V3 공장 Ph1, Ph2 를, 4 분기에는 BOE 가 B12 공장 Ph1 을, CSOT 가 T4 공장 Ph2 신규 투자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BOE 와 CSOT 의 추가 증설(B12 Ph2, T4 Ph3) 가능성도 있으나 보수적으로 봐도 약 60K/월 규모의 전공정 설비 투자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 시장 내에서 ELA(Excimer Laser Annealing) 장비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동사의 신규 수주 확대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하반기에 삼성디스플레이의 8 세대 QD-OLED 투자가 시작되면서 동사의 Glass 합착 봉지 설비 신규 수주가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지난해부터 대면적 QD-OLED 를 개발해오던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7 월 12 일을 기점으로 8 세대 LCD 라인 일부를 가동 중단하였다.

    따라서 삼성디스플레이도 조만간 QD-OLED 신규 설비 투자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영한 동사의 하반기 신규 수주 규모는 약 4,500 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0 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566 억원(YoY: +68%), 755 억원(YoY: +193%)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진정한 몸짱으로 변신 중

    동사의 주력 제품인 ELA 설비는 저온 Si 결정화 공정을 위해 설계된 Laser 열처리 System 으로서 패널 업체들의 중소형 OLED Capa.가 확대될수록, 설비 가동률이 높아질수록 Laser source 의 교체가 꾸준히 발생하게 된다.

    19 년부터 BOE, Visionox 를 중심으로 중국 업체들의 Flexible OLED 설비 가동이 본격화되었고, 2020 년에는 iPhone 신제품에 전량 OLED
    패널이 채택되면서 삼성디스플레이 OLED 라인 가동률도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의 Parts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동사의 연간 Parts 매출액은 18 년 1,600 억원  19 년 2,500 억원  20 년 4,000 억원 규모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추정되며, 극단적으로 연간 신규 설비 수주 규모를 ‘0’으로 가정하더라도 이제는 더 이상 적자가 발생하지 않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출 수 있게 된다는 의미이다.

    동사의 주력 제품인 ELA 장비의 기술적 진입 장벽이 높고, 연간 전체 매출액의 약 50% 가량을 Parts 부문이 꾸준히 뒷받침해주면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동종 업종 내에서 Valuation 배수에 Premium 을 주어도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7000원 유지

    동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현 주가의 Valuation 배수는 올해 실적 기준으로는 P/E 20.9 배로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납기일로 매출이 인식되는 장비업의 회계 기준 특성상 하반기 발생할 중국과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수주 모멘텀과 이를 반영한 2020 년 실적에 초점을 맞춰야 할 시점이다.

    2020 년 예상 실적 기준 P/E 6.7 배에 불과한 동사 주가가 하반기부터 상승세가 예상되는 바 최근 동사와 무관한 일본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 수출 제한 이슈로 발생한 주가 조정을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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