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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 머쓱하게 만든 며느리, "한국은 짜개바지 안 입힌다"…어떤 옷이길래?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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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17 15:32:44

    ▲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방송을 통해 짜개바지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대중이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한국을 방문한 함소원의 시모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진화 어머니는 아들과 며느리를 위해 밖에서 놀라고 이야기하며 손녀를 돌보기로 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함소원은 딸의 모습에 충격 받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진화 어머니가 손녀가 기저귀를 불편해 할 것으로 생각해 짜개바지를 입힌 것. 이는 중국의 어린아이들이 입는 바지로 배변 훈련을 위해 가랑이가 틔어져 있는 옷이다.

    이 같은 모습에 함소원은 우리나라는 이 같은 옷을 입히지 않음을 이야기하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중국인인 시모와의 문화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 것. 진화 어머니가 짜개바지에 대해 설명했지만 함소원은 끝내 아이에게 기저귀를 채우며 시모를 머쓱하게 했다.

    한편 함소원은 해당 방송 이후 태토 논란이 일자 개인 소셜 네트워크 계정에 "조금씩 바꾸어 나가겠다"라며 달라질 것을 약속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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