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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다중이용시설 공기정화시스템으로 기술 확장 움직임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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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18 14:21:24

    © 올스웰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이 다중이용시설 공기정화시스템으로 기술 확장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올스웰은 기존 민간 철강 및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현장공기정화를 주 기술로 삼아온 기업이었다.

    최근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공기기술에 대한 수요는 국내 학교나 공공 다중시설에서도 요구되고 있는 모습이다.

    올스웰 측은 "전문적인 공기기술에 대한 문의와 요청이 각종 채널을 통해 잇따르고 있다"며 "최근에는 학교 및 공공시설 관련 공기정화시스템에 대한 문의도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올스웰이 국내 최초로 특허를 취득해 등록한 '필터 없는 미세먼지 제거장치' 는 필터 대신 공기가속에 의한 압력차와 물을 이용함으로써 통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필터기반의 공기정화 솔루션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 기술은 세계2위이자 중국 1위의 철강기업인 바오산강철에 적용, 활용되면서 기업의 생산성과 환경오염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대공간 환기정화시스템에 대한 조달등록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올해는 해당 기술과 관련한 문의에 적극 대응하고 생활 공기기술에 대한 개선작업을 통한 실증화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스웰의 공기기술로 아이들은 마음 놓고 숨 쉬며 뛰어 놀수 있고, 시민들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스웰은 최근 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2019년 우수환경업체 ‘적합’판정을 받아 최종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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