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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나는 왜 싸우는가' 출판 리셉션 개최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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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19 17:51:11

    ▲ 나는 왜 싸우는가 저서 리셉션 포스터. © 이언주 의원실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이언주 국회의원이 현 정부에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나는 왜 싸우는가' 출판 리셉션을 개최한다.

    이 의원실은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나는 왜 싸우는가' 출판 리셉션을 개최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보수 원로, 현역 의원, 지지자 등 많은 보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온라인상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보수 유투버들도 대부분 참석한다.

    박종진 전 앵커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2부에서는 고성국 박사가 북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저서를 편 이언주 의원은 자신을 X세대 자유주의자로 표현했다. 이 의원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는 배경과 줄서기가 통하는 정실주의가 아닌 진정한 경쟁을 요구한다"며 "국민들은 결코 인민민주주의나 전체주의·사회주의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수가 혁신해 자유민주주의의 본래적 가치를 제대로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책에서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소득주도성장, 복지 포퓰리즘 정책, 비과학적 낭만주의의 극치 탈원전 정책, 대한민국을 파국으로 이끌 재앙적 외교안보 정책은 사회주의로 가는 비탈길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이 의원은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보수의 역할을 강조했다. 책에서는 대한민국에서 보수의 탄생과 발전 과정을 이야기 하며, 한국보수의 세대교체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차세대 보수가 해결해야할 한국사회의 과제로는 산업정책 재건, 노동개혁, 공공부문 개혁, 지속가능한 복지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언주 의원은 "지난 1년 가까이 고민하며 그동안의 경험과 에피소드를 곁들여 한국보수가 나아갈 길을 책에 담았다"며 "왜 현재의 대한민국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는지, 사회주의·전체주의로 향하는 대한민국의 실상은 무엇인지 진단했다"고 소개했다.

    22일 오후 2시부터 이언주 의원은 행사장 앞에서 저자사인 및 기념촬영을 진행한다. 책 구매는 온라인서점이 19일부터 가능하며, 오프라인서점은 22일부터 전국서점에서 가능하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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