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지리산국립공원, 시원한 여름 맑고 쾌적한 공단만든다


  • 박종운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7-21 10:03:59

    ▲ 문화캠페인 모습©(사진제공=국립공원)

    여름성수기 공원관리 대책 추진

    [산청 베타뉴스=박종운 기자]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신창호)는 2019년 여름성수기를 맞이하여 지리산국립공원을 찾는 국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국립공원 관리를 위해 여름성수기 공원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성수기는 7월 19일~ 8월 18일까지로, 화장실, 계곡 내 안전시설 설치, 야영장 등 탐방객 편의 시설과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를 위한 안전장비 등을 사전 점검하여 여름철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환경을 훼손하고 건전한 탐방문화를 저해하는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주요 단속 대상은 지정된 장소 밖에서의 취사·야영 행위, 출입통제구역 출입 등 이며, 위반 시에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립공원은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한 그린포인트제도, 배낭무게 줄이기, 야영장 쓰레기 분리수거 및 종량제봉투 사용 촉진 등 대국민 대상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국민 스스로 쓰레기 발생량 저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한편 조두행 자원보전과장은 “청정한 지리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며, 자연과 사람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이용이 되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32389?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