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7-24 07:19:20
낮 동안에 오른 기온이 밤사이에도 내려가지 못하고 전국 곳곳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낮에도 폭염은 지속 되겠다.
수요일인 24일은 대구 한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상내륙 지역에는 오후 중 5∼40㎜ 안팎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라도에는 이날 새벽부터 오전까지 이슬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아침 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대구는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고, 강릉 34도, 서울 32도 등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폭염 특보가 발효된 내륙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고, 동해안과 일부 경북내륙에는 35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