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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순위] 피파 온라인 4,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로 주목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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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29 07:34:23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 순위는 모바일게임(구글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19년 7월 넷째 주(7월 22일 ~ 7월 28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넷마블 RPG 업데이트와 캠페인으로 인기몰이

    넷마블이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의 대규모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등록 페이지를 열고 업데이트 콘텐츠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넷마블은 향후 진행될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블소 레볼루션'만의 독자적인 스토리를 비롯해 신규 직업 '소환사', 지역, 던전 등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원작을 기반으로 진행됐던 스토리를 벗어나 다른 차원의 세상인 '이계'와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해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규 직업 '소환사'의 CG영상과 진서연의 뒤를 잇는 새로운 빌런 '에르나'의 이야기와 이미지를 공개했다.

    업데이트 전까지 진행되는 사전등록 참여자에게는 영웅 장신구, 희귀 소환수, 희귀 무공패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소환사의 선물 꾸러미'를 선물로 제공한다.

    또 다른 넷마블의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도 2019 여름맞이 캠페인을 실시해 주목을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019 여름맞이 캠페인'에서는 8월 12일까지 7일 간 연속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총 성정석 48개, 호부 20장을 포함해 각종 아이템을 제공하는 '스타트대시 리뉴얼', '특별 로그인 보너스'가 동시 진행된다.

    또한 캠페인을 기념해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1부에 해당하는 제 1특이점부터 종국특이점의 콘텐츠를 기존 행동력의 절반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를 모두 클리어한 이용자는 총 80개의 성정석을 획득할 수 있다.

    8월 2일까지는 '요일 퀘스트' 역시 기존 행동력의 절반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서번트 및 개념예상 강화 시 '대성공'(경험치 2배), '극대성공'(경험치 3배) 발생확률이 3배로 늘어난다.

    이번 캠페인을 기념한 ‘메모리얼 퀘스트’도 오는 8월 11일까지 선보인다. 제 1특이점부터 제 7특이점까지 이용자의 관심을 받았던 전투를 한 곳에 모은 이번 퀘스트는 클리어 시 특별 개념예장 ‘영령정장’을 얻을 수 있으며, 모든 특이점의 메모리얼 퀘스트 클리어 시 호부 7장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또 총 14종의 서번트의 스킬 또는 보구 강화가 가능한 강화 퀘스트도 운영된다.

    그동안 스토리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5(SSR) 셜록 홈즈는 이번 2019 여름맞이 캠페인을 기념한 소환 서번트로 처음 등장하며, ★5(SSR) 서번트 1기를 확정 소환하는 '복주머니 소환'도 진행한다.

    업데이트와 함께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총 40여 건의 대대적인 시스템 개선 작업도 진행됐다.

    온라인,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로 주목받은 피파 온라인 4

    7월 넷째 주 온라인 게임시장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39.91% 점유율을 기록하며 5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11.93%의 점유율로 2위, 넥슨의 '피파 온라인4'가 점유율 11.34%로 3위를 차지했다.

    넥슨이 서비스하고, EA 아시아 스튜디오인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피파 온라인 4)가 대규모 여름방학 업데이트를 실시해 주목을 받으며 지난주 대비 약 4% 가량의 점유율이 상승해 3위를 기록했다.

    '피파 온라인 4'는 업데이트를 통해 대표팀 모드에 PvE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스쿼드 배틀'을 선보였다. '스쿼드 배틀'은 기존 리그에만 있던 PvE 모드를 더욱 폭 넓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추가된 콘텐츠로, 다른 유저의 대표팀 스쿼드 및 스페셜 스쿼드 AI와 대결하는 모드다.

    첫 번째 스페셜 스쿼드는 '피파 온라인 4' 공식 홍보 모델이자 U-20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이강인 선수가 선정한 BEST 11 선수들로 구성된다. '스쿼드 배틀'은 난이도 및 매치 결과에 따라 포인트를 차등 지급하며, 시즌 종료 시 소속된 디비전과 순위에 따라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팀 컬러'를 충족하는 선수 보유 시 능력치 '혜택'을 얻을 수 있고, 적용 조건을 4단계로 나눠 설정 가능하도록 개편했으며, 거래 및 강화를 할 수 없고 특정 기간과 경기 수가 정해진 '임대 선수'를 추가했다.

    '피파 온라인 4 M'에는 대표팀 매니저 모드를 추가해 PC 온라인과 랭크를 연동했고, 메인 화면에서 팀 전술 설정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이와 함께 '2019 KFA' 클래스에 이강인 선수를 포함한 U-20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 선수 21인을 추가했으며, 새로운 선수 업데이트를 기념해 8월 7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19KFA U-20 ALL 선수팩 (5강)' 1개, '19KFA U-20 ALL 선수팩' 5개를 지급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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