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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 대우건설 - '20년 이후 주택매출 회복흐름 예상·LNG 액화플랜트 발주대기 물량규모 증가세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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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31 07:39:56

    향후실적 이끌어갈 수주물량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 유지

    대우건설 (코스피 047040 Daewoo Engineering & Constr. Co.,Ltd. KIS-IC : 건설 및 엔지니어링 | KRX : 건설업 | KSIC-10 : 아파트 건설업 )은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토목사업과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건설하는 주택건축사업 석유화학시설 ▷발전소를 건설하는 플랜트사업을 영위해왔다. 대우건설은 ▷세계 최대수심에 가장 긴 거리의 국내 최초침매터널 공사인 거가대로 ▷국내 최장 도로터널인 인제터널을 성공리에 관통시키는 등 첨단 기술력을 입증하며 시장을 이끌어왔다. ▷플랜트산업은 ▷오만 Duqm Refinery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토목사업과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건설하는 ▷주택건축사업 석유화학시설 및 발전소를 건설하는 ▷플랜트사업 등 세 부문의 사업을 운영해왔다. 세계 최대수심 최장 국내 최초 침매터널 공사인 ▷거가대로와 국내 최장 도로터널인 ▷인제터널을 성공리에 관통시키는 등 첨단기술력을 발휘하면서 건설업계를 선도해왔다. 플랜트산업은 오만 Duqm Refinery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대우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많은 주택공급실적을 보여왔으며 ▷업황은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상승흐름을 유지했다. ▷대우건설부문이 인적분할을 거쳐 2000년 12월 신설됐으며 ▷건축사업 ▷플랜트사업 ▷발전사업 등을 영위해온 국내 메이저 건설업체다. 매출은 ▷토목 ▷주택 ▷건축 ▷플랜트 ▷해외INFRA ▷발전 ▷기타 부문으로 구성됐다. ▷주택과 ▷건축 부문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종속기업으로 ▷대우에스티 ▷대우송도호텔 ▷푸르지오서비스 ▷한국인프라관리 ▷푸르웰 등을 거느리고 있다. 주택공급 감소에 따른 주택 부문의 ▷매출인식축소가 진행되고 있다. 토목 부문의 기성실적 역시 감소흐름을 보이고 있다. 플랜트 부문의 부진까지 겹치면서 대우건설의 매출은 전년대비 감소흐름을 보였다. 다만 토목과 플랜트사업의 수익구조가 개선되면서 전년대비 영업이익률이 상승했다. 기타대손충당금 환입 감소와 법인세비용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순이익률 은 오름세를 보였다.

    대우건설은 ▷산업은행이 대주주로 있는 대형건설회사다. ▷사업환경은 ▷국내 건설시장은 성숙기에 진입했으며 중동·아시아 등 해외 건설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지난 2000년 대우의 건설부문이 인적분할돼 설립돼 40년이 넘는 업력을 보유중이다. 경기변동과 관련 동사는 실적영향을 받고 있어 부동산가격변동과 정부규제 등 외적요인의 영향력이 강한 편이다. 대우건설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결과에 따르면 ▷수익성장성은 최고등급이었고 ▷밸류에이션은 중간등급 ▷재무안전성은 중하위 ▷사업독점력은 최하위였다. ▷현금창출력은 평가보류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의 주요제품은 ▷토목(16.4%) ▷주택건축(61.4%) ▷플랜트(22.2%)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레미콘 ▷철근 ▷시멘트 ▷형강 ▷PHC파일 등이다. 동사의 실적은 두바이가격 동향과 해외플랜트 수주 등에 영향을 받아왔다. 대우건설의 재무건전성은 ▷중하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자산대비차입금비중26% ▷이자보상배율3배 ▷부채비율262% ▷유동비율115%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Big Data 기반의 아스팔트 도로포장 시방기준 분석 AI 프로그램 개발 중이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레미콘 품질시험 업무 간소화 기술을 개발 중이다.

    대우건설의 ▷최고경영권은 ▷김형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설립일은 2000년 12월27일이고 상장일은 2001년 3월23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3월 기준 5302명이다. 그룹명은 대우건설그룹이다. 본사 소재지는 서울 중구 을지로 170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일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우리은행이다. 주요품목은 ▷아파트건설 ▷토목공사 ▷건축공사 ▷포장공사 ▷전기공사 ▷무역 ▷중장비 대여 등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의 ▷시가총액은 2조74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07위다. ㅍ상장주식수는 4조1562억2238주이고 액면가는 5000원에 매매단위는 1주씩이다. 주총일 ▷전자투표는 2019년 3월27일 도입했다. 전자투표제는 주주가 온라인을 통해 의결권 등을 행사하는 투표 방식을 뜻한다. 외국인지분율은 13.73%이다. 증권업계에서 최근 제시된 목표가는 6647원이었다. 52주 최고 최저치는 6250원 4300원이다. 대우건설은 아파트건설업종에 속해 있으며 매출기준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5위는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 ▷반도건설 ▷호반건설 ▷우미건설 등의 차례다.

    대우건설의 최근 종가는 2만5350원이고 52주 최고 최저가는 4만7400원 3만4750원이다. ▷액면가는 5000원이고 ▷매매단위는 1주씩이다. ▷상장주식수는 41억5622만6338주이고 ▷시가총액은 1조7207억원으로 ▷시총순위는 코스피 115위다. 기말보통주배당률은 30%이고 중간배당률은 8%다. 외국인지분율은 13.22%이고 최근 주총일은 2019년 3월27일로 전자투표는 미도입상태다. 52주최고 최저가 6250원 4150원이다.

    [키움증권 ] 대우건설 - 기다리던 때가 가까워지고 있다

    종목리서치 | 라진성 |키움증권 

    최근 3년간 부진했던 해외수주는 숏리스트로 선정된 나이지리아 LNG 액화플랜트(43억불)가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LNG 액화플랜트는 라이센서와 EPC 모두 카르텔이 형성되어 있다.

    이번 나이지리아 LNG 액화플랜트를 수주하면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원청 계약에 성공하게 된다.

    원청 수주 소식 이전에 모잠비크 LNG Area 1 수주가 빠르면 3분기에 가능할 전망이다.

    모잠비크 LNG Area 1을 시작으로 나이지리아 LNG 액화플랜트, 모잠비크 LNG Area 4, 카타르 LNG 액화 플랜트, 러시아 LNG 액화플랜트 등 내년까지 중점 파이프라인이 대기 중이다.

    과거 하청으로 진행한 LNG 플랜트 공사의 경우 수익성도 상당히 양호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향후 LNG 액화플랜트 발주대기 물량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파악돼 그동안 부진했던 해외수주 회복과 함께 차별적인 EPC 신흥강자로 도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LNG 액화플랜트 수주를 해외 수주 경쟁력 강화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판단

    해외 선진 EPC 업체들이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는 시장에서 레퍼런스를 쌓음으로써 주택과 해외부문을 분할 매각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분할매각이 가능할 경우 현재보다는 더욱 좋은 가치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적은 상대적으로 덜 안정적이지만, 향후 실적을 견인할 1) 수주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주택은 상반기 기준 목표 대비 76%를 달성했고, 2) 상반기 분양은 연간 목표 25,973세대 대비 44.7%를 달성했으며, 3분기 분양 확실한 물량을 감안한 달성률은 60.5%로 대형 건설사 중에서는 가장 높은 달성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3분기 누적으로 작년 공급물량을 초과 할 것으로 예상 내년 주택매출 회복 기대.

    건설업종의 특성 상 실적은 좋지 않더라도 수주가 증가한다면 향후 좋은 실적을 기대하면서 모멘텀을 갖추게 된다.

    향후 실적 방향성의 키를 쥐고 있는 주택공급과 해외수주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특히 하반기로 갈수록 해외수주 가시성이 높아지면서 투자매력도는 급증하는 반면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저점을 기록 중이다.

    더불어 베트남 사업 역시 아파트(603세대) 분양과 상업용 토지 매각 등을통해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며, Phase 2의 입지가 더 좋아 2~3년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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