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국투자증권] 지니틱스 - 화웨이,삼성전자에 터치 IC 공급 업체·웨어러블기기 관련 매출 증가 기대


  • 홍진석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8-08 07:25:22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7월 26일 상장한 지니틱스에 대해 ▷시스템 반도체 설계 회사이며 ▷대신밸런스제5호스팩과 1:2.5849573의 비율로 합병해 코스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지니틱스는 2000년 세인정보통신으로 설립됐다. 2009년 ▷NICE그룹에 편입돼 2010년 지금의 지니틱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스마트기기에 사용되는 ▷터치 콘트롤러▷ IC ▷AF IC ▷핀테크 IC 등을 생산하는 팹리스 회사다.

    최대주주는 김원우 서울전자통신 등으로 NICE그룹의 관계사다. 최대주주인 김원우 에스투비네트워크 이사의 지분율은 12.77%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37.49%다. 김 이사는 고 김광수 나이스그룹 전 회장의 장남이다. 주요 제품은 스마트기기에 들어가는 터치 콘트롤러IC(이하 터치 IC)로 국내 1위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중국 화웨이 등이 있다.

    2018년 기준 삼성전자 내에서 플래그십 모델을 제외한 스마트폰의 터치 IC 중 절반 이상과 웨어러블기기 전체에 지니틱스의 터치 IC가 탑재됐다. ▷2018년 연간 매출액 466억원(-2.8% YoY) ▷영업이익 42억원(흑전 영업이익률 9.1%) ▷당기순이익 43억원(흑전)으로 원가절감과 신제품 출시로 인한 개발비 감소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이윤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기기 트렌드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신제품을 출시해 터치 IC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니틱스는 핀테크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IC를 국내 최초로 양산해 삼성전자와 LG전자에 공급했으며, 터치와 햅틱 기능이 융합된 웨어러블용 IC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빠른 시장 선점과 기술력으로 국내 터치 IC, MST IC, 햅틱 IC 시장의 1위로 거듭났다”며 “현재 무선충전 IC 및 터치/지문센서 융합 IC를 개발하여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지니틱스는 2000년에 설립된 시스템 반도체 설계기술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팹리스(Fabless) 기업이다. 사업환경은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률은 다소 낮아지고 있지만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에선 비교적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 동사는 경기변동과 관련 ▷글로벌 반도체시장 변동성 확대 ▷미중 무역전쟁 등 수출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을 경우 어려움이 닥쳐왔다.

    지니틱스의 주요제품은 Touch controller IC (88.05%, '19년 1분기 기준) ▷AF Dirver. IC (7.74%) ▷MST IC (2.44%) ▷기타 (1.69%) 등으로 구성되며 원재료는 ▷ 웨이퍼(Wafer) 100%다. 동사의 실적은 ▷ 환율변동으로 인한 실적 변동성이 매우크며 3개년간 수출비중은 총 매출액의 90%이상을 웃돌아다. 신규사업으로 ▷무선충전 IC ▷기존 제품 응용확대 (터치+지문 센서, Dual OIS 등) ▷먼지센서 IC기술 등이 진행중이다.

    지니틱스의 ▷시가총액은 747억원이고 ▷시총순위는 코스닥시장에서 666위다. ▷액면가는 100원 ▷매매단위는 1주씩이다. 최근 ▷주총일은 2019년 6월13일이고 전자투표는 도입하지 않았다. ▷외국인지분율은 0.095%로 ▷보유주식수는 3만2083주다. ▷52주 최고 최저가는 5470원 1965원 등이다.

    지니틱스는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로 선두 위치를 확보했다. 스마트기기 트렌드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신제품을 출시해 ▷터치IC 부문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지니틱스는 ▷핀테크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IC를 국내 최초로 양산해 삼성전자와 LG전자에 공급했다. 터치와 햅틱 기능이 융합된 ▷웨어러블용IC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빠른 시장 선점과 기술력으로 국내 ▷터치IC ▷MST IC ▷햅틱 IC 시장에서 1위로 올라섰다. 현재 ▷무선충전 IC ▷터치지 문센서 융합 IC를 개발하여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니틱스는 ▷웨어러블기기에서 성장의 기회를 포착했다. 동사는 고객사의 점유율 상승과 중국향 매출의 증가로 인한 웨어러블기기 관련 매출의 꾸준한 증가가 기대된다. 지니틱스는 ▷웨어러블기기 시장 글로벌 3, 4위인 화웨이와 삼성전자에 ▷터치IC를 공급하고 있다. 두 기업 모두 점유율이 상승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지니틱스의 웨어러블기기 관련 매출의 증가 속도는 웨어러블기기 시장 전체의 성장 속도보다 빠를 것이다. 특히 ▷화웨이의 경우 웨어러블기기 터치 IC의 약 60%를 지니틱스에서 공급받고 있다. ▷미중무역분쟁으로 인해 지니틱스에서 담당하게 될 물량 증가가 예상돼 ▷중국향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 지니틱스 - 고객사의 점유율 상승과 신제품 출시

    종목리서치 | 한국투자증권 이윤상 |


    터치 콘트롤러 IC 국내 1위의 팹리스 기업

    지니틱스는 대신밸런스제5호스팩(303030)과의 합병을 통해 7월 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예정인 팹리스 기업이다. 

    최대주주는 김원우 및 서울전자통신 등으로 NICE그룹의 관계사이다.

    주요 제품은 스마트기기에 들어가는 터치 콘트롤러 IC(이하 터치 IC)로 국내 1위이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중국 화웨이 등이 있다.

    2018년 기준 삼성전자 내에서 플래그십 모델을 제외한 스마트폰의 터치 IC중 절반 이상과 웨어러블기기 전체에 지니틱스의 터치 IC가 탑재된다.

    2018년 매출액 466억원(-2.8% YoY), 영업이익 42억원(흑전, 영업이익률 9.1%), 당기순이익 43억원(흑전)으로 원가 절감 및 신제품 출시로 인한 개발비 감소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로 선두 위치 확립

    스마트기기 트렌드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신제품을 출시해 터치 IC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지니틱스는 핀테크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IC를 국내 최초로 양산해 삼성전자와 LG전자에 공급했으며, 터치와 햅틱 기능이 융합된 웨어러블용 IC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빠른 시장 선점과 기술력으로 국내 터치 IC, MST IC, 햅틱 IC 시장의 1위로 거듭났다.

    현재 무선충전 IC 및 터치/지문센서 융합 IC를 개발하여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웨어러블기기에서 찾은 성장 기회

    고객사의 점유율 상승과 중국향 매출의 증가로 인한 웨어러블기기 관련 매출의 꾸준한 증가가 기대된다.

    지니틱스는 웨어러블기기 시장 글로벌 3, 4위인 화웨이와 삼성전자에 터치 IC를 공급하고 있다.

    두 기업 모두 점유율이 상승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지니틱스의 웨어러블기기 관련 매출의 증가 속도는 웨어러블기기 시장 전체의 성장 속도보다 빠를 것이다.

    특히 화웨이의 경우 웨어러블기기 터치 IC의 약60%를 지니틱스에서 공급받았는데,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지니틱스에서 담당하게 될 물량 증가가 예상돼 중국향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기회가 될 것이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3825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