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완성된 고성능 올인원 솔루션, 기가바이트 AERO 15X V10 UHD

  • 박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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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08 10:45:39

    노트북 시장은 크게 3등분 된다. 완전히 저가 라인과 성능 또는 휴대성 한 쪽에 집중하는 중급, 그리고 완전히 고급형을 넘어가는 프리미엄 제품군이다. 이 중에서도 중급 가격대의 노트북도 수요가 높지만 최근에는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라인업을 찾는 이들도 점점 늘고 있다.

    3~4년 전만 해도 고성능 노트북이라 하면 15인치 제품의 경우 2~3kg은 가뿐히 넘을 정도로 무거웠으며, 17인치는 들고 다니기조차도 힘들 정도의 무게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얇고 가벼워 휴대하기에 무리가 없으면서도 데스크톱 못지않은 높은 성능으로 크리에이터 뿐 아니라 3D 작업을 하는 전문가들이나 게이머 모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기가바이트는 이런 고성능 노트북에 일가견이 있는 브랜드다. 특히 15인치 라인업에 집중하며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으며, 대표적인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에어로 15(AERO 15)’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에어로 15는 세대를 거쳐 올해 더욱 완성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금 살펴 볼 제품은 그 중 4K(UHD, 3,840 x 2,160) 해상도를 지원하는 3세대 에어로 15 모델이다.

    ▲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생산성 작업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노트북, 기가바이트 에어로 15X V10 WIN10

    기가바이트 에어로 15 제품군 중 3.5세대에 속하는 ‘에어로 15X V10 UHD WIN10(이하 에어로 15X V10 UHD)’은 4K(3,840 x 2,160) 해상도와 9세대 인텔 코어 i7-9750H, 지포스 RTX 2070 맥스큐(Max-Q) 등 최고 제원에 근접한 고급형 노트북이다. 특히 에어로 15 시리즈는 높은 성능에도 얇고 가벼워 매우 높은 휴대성을 보인다. 에어로 15X V10 UHD 역시 이런 특징을 고스란히 갖춰 게이머는 물론 높은 생산성을 요구하는 전문가들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다.

    ■ 노트북 플랫폼의 장점만을 취한, 에어로 15X V10 UHD

    ▲ 3세대 디자인 그대로 더 강력해진 에어로 15X V10 UHD

    에어로 15X V10 UHD는 3.5세대 라인업으로 분류할 수 있다. 3세대 에어로 15 제품군이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로 출시된 후 디자인을 유지하며 CPU를 9세대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더 향상된 성능을 보이며, 날렵한 디자인과 강력한 휴대성 등 이전 에어로 15 시리즈의 장점을 고스란히 이어받고 있다.

    ▲ 노트북 상판은 이전과 같은 나노 임프린트 리소그래피 기술로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5X V10 UHD의 상판은 매우 독특한 기술이 적용됐다. 반도체의 미세 공정에 활용되는 나노 임프린트 리소그래피(Nano Imprint Lithography, NIL) 기술을 통해 카본 무늬를 재현했다. 매우 세밀한 패턴을 인쇄할 때 쓰이는 이 기술을 통해 노트북 상판의 디자인을 살리면서도 2개의 다른 재질을 사용하지 않았기에 무게를 더욱 줄이면서도 스타일을 살렸다.

    ▲ 5mm의 얇은 베젤은 게임에서 뿐만 아니라 작업을 할 때도 집중도를 높여준다

    에어로 15X V10 UHD는 15.6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가졌음에도 베젤의 두께를 최소화해 노트북 전체의 면적을 줄였다. 또한 이렇게 얇은 베젤은 여러 작업을 할 때 집중도를 높여주는 효과를 가져온다. 에어로 15X V10 UHD의 베젤 두께는 불과 5mm로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기가바이트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 키보드는 RGB의 화려함과 풀레이아웃 구조로 실용성을 겸했다

    키보드는 면적을 줄였다지만 15.6인치 노트북답게 텐키를 포함한 풀레이아웃 설계가 적용됐다. 덕분에 작업 능률을 더 높일 수 있으며, RGB를 지원하기에 게이머에게도 충분히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화려함도 갖췄다. 더불어 키보드의 방향키가 일반 키와 1:1 사이즈로 적용된 부분과 전원 버튼을 키보드 위에 별도로 마련한 부분도 실용성을 한층 더한다.

    특히 에어로 15X V10 UHD의 RGB는 1,670만 컬러를 지원하며, 기가바이트의 RGB 싱크 기술인 ‘RGB 퓨전’을 지원한다. 덕분에 이와 호환되는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의 주변기기를 함께 사용한다면 데스크톱 못지않은 화려한 게이밍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 에어로 15X V10 UHD는 약 120도 펼쳐지는 흰지 각도로 개인 사용자에게 최적의 각도를 만들어 준다

    에어로 15X V10 UHD는 개인이 노트북을 사용하는 데 있어 충분한 화면 각도를 만들어 준다. 흰 지는 중앙 일체형으로 높은 내구성을 갖췄으며, 장력 역시 한 손으로 열기에 충분하다. 또 약 120도로 펼쳐지는 흰지는 개인이 사용하기에 충분한 각도를 보인다. 더불어 흰지에는 HD캠이 통합되어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한 부분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 확장성 면에서도 프리미엄 노트북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5 시리즈의 특징은 높은 성능, 얇고 가벼운 휴대성, 그리고 최신 규격을 지원하는 확장성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런 특징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에어로 15X V10 UHD의 확장성은 매우 인상적이다. ‘양보다 질’이라고 포트 하나하나가 최신 규격이며, 데스크톱에서는 보기 힘든 규격까지도 지원한다.

    우측면의 확장 단자는 캔싱턴락과 전원 어댑터 단자를 비롯해 USB 3.1(타입 A) 2개와 썬더볼트3 겸용 USB 3.1 타입 C, 그리고 읽기 쓰기 최대 300Mb/s의 고속 UHS-II 규격을 지원하는 카드리더기로 구성되어 있다. UHS-II는 데스크톱용 주변기기를 비롯 노트북에서도 거의 지원하는 제품이 없다시피 한 만큼 에어로 15X V10 UHD의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좌측면에는 기가비트 유선 랜(RJ45) 포트를 비롯 USB 3.1(타입 A)와 HDMI(2.0), USB 3.1 타입 C 단자, 그리고 헤드셋을 위한 사운드 출력 단자로 구성되어 게이밍 환경을 구성하기에 충분한 환경을 보여준다. 더불어 USB 타입 C(썬더볼트3) 포트가 있기에 그래픽 작업을 위한 멀티 모니터 환경을 구축하기에도 충분한 면모를 보인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 기가바이트 컨트롤 센터에서는 RGB 제어를 비롯 모니터링, 드라이버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또 하나 에어로 15X V10 UHD의 특별한 부분은 바로 기가바이트 컨트롤 센터에 있다. 컨트롤 센터는 노트북의 시스템 자원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냉각 성능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의 드라이버도 항상 최신으로 유지할 수 있게 간편하게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여기에 키보드의 RGB 설정도 가능해 시스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성능을 볼 수 있다.

    ■ 게임은 기본, 크리에이터 솔루션으로도 제격

    ▲ 15.6인치의 디스플레이는 4K 해상도, 팬톤 인증을 받아 생산성 높은 작업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15X V10 UHD은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15.6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음에도 베젤을 줄여 노트북 전체의 면적을 줄였다. 덕분에 같은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여러 노트북 중에서도 강력한 휴대성을 갖췄다.

    더불어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4K(3,840 x 2,160)로 게임뿐 아니라 크리에이터 툴에서도 매우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특히 팬톤 인증을 받은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기에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라이트룸 등 그래픽, 사진 작업을 하는 전문가들이 사용하기에도 부족함 없는 객관적인 색상을 표현해 주는 부분도 매우 인상적이다.

    ▲ 시스템 전체의 성능을 PC 마크를 통해 측정해 봤다

    에어로 15X V10 UHD의 전체 성능을 보기 위해 PC마크를 사용했다. 전체 점수는 4,707점으로 매우 준수한 점수를 보여준다. 특히 주목해야할 부분은 주요 항목인 에센셜(Essentials), 프로덕티비티(Productivity),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션(Digital Content Creation) 모두 6,000점을 넘겼다는 점이다. 평균적으로 항목 당 6,000점이 넘는다면 매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주목할 부분은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션의 결과는 6,000점을 넘어 7,000점에 가깝다는 점이다. 고성능 노트북을 찾고 있는 전문직 종사자라면 이 부분에 주목하자.

    ▲ 3D마크를 통해 알아본 그래픽카드의 성능도 매우 준수하다

    PC 전체의 성능 체크에 이어 에어로 15X V10 UHD의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2070 맥스큐의 성능도 알아봤다. 대부분의 벤치마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 중 성능 측정의 기준이 되는 ‘타임스파이’의 경우 5,890점을 기록했다. PC마크와 마찬가지로 3D마크의 타임스파이 역시 6,000점이 기준이 된다. 6,000점을 넘길 경우 대부분의 게임을 높은 옵션으로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에어로 15X V10 UHD의 타임 스파이 점수는 6,000점을 넘기지는 않았지만 매우 근접한 점수를 기록해 대부분의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고 보인다.

    ▲ 실제 여러 게임에서 매우 준수한 성능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게임을 테스트 했으며, FHD(1,920 x 1,080) 해상도 기준으로 진행했다.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평균 93.2프레임을 기록했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 100프레임 이상으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에이팩스 레전드 역시 120프레임에 가까운 평균 프레임을 기록했으며, 레지던트 이블 2 리메이크,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 등 높은 제원을 요구하는 다양한 게임들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프리미엄 노트북을 찾는다면 주목해야 할 제품

    노트북의 성능은 데스크톱에 비견될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많은 고급 사용자들이 데스크톱 대신 노트북을 선택하기도 한다. 이렇게 노트북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면서 고급형 노트북 점점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많은 고급형 노트북이 성능과 휴대성을 동시에 담기 힘들어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에어로 15가 처음 출시될 당시부터 세대를 거듭한 지금까지, 고급형 노트북을 찾는 많은 이들이 이 라인업에 주목하고 있다. 에어로 15 시리즈는 성능과 무게라는 요소를 모두 충족할 정도의 역량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지금 살펴본 에어로 15X V10 UHD는 얼마 전 발표한 엔비디아의 RTX 스튜디오 노트북의 요건을 충족하기에 크리에이터에게도 충분한 이점을 주는 제품이다.

    에어로 15X V10 UHD는 4K 해상도와 지포스 RTX 2070, 그리고 강력한 인텔 코어 i7-9750H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스템 메모리는 DDR4 32GB, 1TB의 NVMe SSD로 구성되어 깐깐한 사용자라도 업그레이드 없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더욱 향상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AI를 통해 시스템이 관리되며, 올 인텔 플랫폼으로 노트북 자체의 신뢰도를 높였다.

    에어로 15X V10 UHD는 고성능 노트북을 찾고 있는 게이머에게도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는 게이밍 시스템이 될 것이며, 높은 제원을 요구하는 작업을 하는 그래픽 전문가들에게도 충분한 만족감을 선사할 만한 제품이다. 여기에 슬림함과 날렵한 디자인까지 사용자가 제품을 선택할 때 체크하는 대부분의 작업을 충족하기에 특별한 노트북을 찾는 이들이라면 기가바이트 에어로 15X V10 UHD는 충분히 살펴볼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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