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나금융투자] NHN한국사이버결제 - 2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상회·O2O 확산에 온라인 VAN, PG 강점 부각


  • 홍진석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8-20 06:57:21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000원 신규제시

    하나금융투자는 NHN한국사이버결제(코스닥 060250 NHN KCP Corp. KIS-IC : 소프트웨어 | KRX : 소프트웨어 | KSIC-10 :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정보 제공업)의 2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8.8% 상승한 1141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4.1%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에서 예측한 62억원을 큰폭으로 웃돈 실적이다. 실적 호전은 온라인VAN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결제시스템의 확장과 개발에 10억원이 투자되면서 고객의 요청이 신속하게 처리됐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누적매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8.1%였으나 영업이익 성장률은 54.%에 달했다. 이는 카드수수료 인하에 따라 PG(Payment Gateway)부문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원가부담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한 수익성이 높은 온라인 VAN( Value Added Network부가가치통신망) 의 성장에 따른 결과다.

    3분기부터 본격화될 앱스토어 카드결제 서비스와 연말까지 설빙 등 약 3000개 가맹점으로 확대될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감안하면 외형 성장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앱스토어결제 관련 수익성은 국내 부문에 비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사업부문 내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는 온라인 VAN 영업이익률은 90%대 진입해 중장기 이익률 개선 또한 예상된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Pay 업계의 가파른 성장과 O2O( online to offline) 시장의 등장은 온 오프라인 결제 산업간 융합을 이끌게 될 전망이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이러한 흐름을 주도한 대표적인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VAN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이자 올해 들어 PG업계 시장 점유율 최상위 업체로 부상하고 있다.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의 성장과 더불러 해외직구 증가는 PG 결제 수요에 부응하는 동시에 올 하반기 QR과 POS를 활용한 테이블오더의 본격적인 보급도 예상된다.

    하나금융투자는 NHN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유통업계의 추세적인 온라인 시장 확대와 O2O 트렌드 확산 해외직구로의 매출 영역 확대로 인해 PG와 온라인 VAN 시장의 고속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매출 증가시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이익률 상승 또한 가능하다는 점에서 성장산업으로서의 주가 배수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온라인 오프라인 전자결제 서비스 전문업체다. 사업환경은 스마트폰을 통한 전자결제서비스의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동사는 경기변동과 관련 ▷전체 경기변동에 따른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변화 물가변동 등의 경제상황과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으며 ▷정부당국의 금융정책 신용카드사들의 수수료정책 이동통신사들의 정책 등이 수익에 영향을 미쳐왔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주요제품은 ▷PG사업부(84.6% 온라인쇼핑몰 전자결제 지불대행서비스) ▷온라인 부가통신망 서비스VAN (3.5%) ▷온프라인 부가통신망 서비스VAN (11.7%)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를 해당사항이 없다. 동사의 실적은 ▷온라인 쇼핑몰 성장 ▷신용카드결제 확대 등이 진행되면 개선돼 왔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금창출력은 최고수준으로 평가됐고 ▷사업독점력 ▷재무안전성 ▷주식성장성 등은 중상위등급이었다. ▷밸류에이션은 중간등급으로 매겨졌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재무건전성은▷최고수준으로 평가됐으며▷부채비율 84% ▷유동비율 169%▷자산 대비 차입금 비중 7% ▷이자보상배율 66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간편결제 서비스 ▷성균관대 중앙대 등 10개 대학교를 대상으로한 모바일 학생증 사업 등이 진행중이다. 

    [하나금융투자] NHN한국사이버결제 - 격변하는 온 오프라인 결제시장의 선두주자

    □ 2분기 영업익 92억원(YoY +84.1%) 컨센서스 대폭 상회

    NHN한국사이버결제 2분기 매출 1,141억원(YoY +8.8%), 영업익 92억원(YoY +84.1%)으로 컨센서스 영업익 62억원을 대폭 상회했다. 실적 호조는 PG사업 내 결제시스템 개발비 약 10억원 유입, 온라인 VAN 부문의 고속 성장(YoY +31%)에 기인한다. 올 상반기 누적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8.1%인 반면, 영업이익 성장률은 54.6%에 달하는데 이는, 카드수수료 인하에 따른 PG 부문의 매출 및 원가 동시 감소 영향과 고마진 온라인 VAN 성장에 따른 구조적인 이익률 개선에 기인한다.

    3분기부터 본격화될 앱스토어 카드결제 서비스와 연말까지 설빙 등 약 3000개 가맹점으로 확대될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감안시 외형 성장 가시성이 매우 높다. 앱스토어 결제 관련 수익성은 국내 부문 대비 높고, 사업부문 내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는 온라인 VAN 영업이익률은 90%대에 달해 중장기적인 이익률 개선 또한 전망한다.

    □ O2O 확산 트렌드 속에서 온라인 VAN, PG 강점 부각

    Pay 업계의 가파른 성장과 O2O 시장의 대두는 온/오프라인 결제 산업간 융합을 견인하는 요체로 작용하고 있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이러한 트렌드의 대표적인 선두주자로서 온라인 VAN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이자 올해 들어 PG업계 시장 점유율 최상위 업체로 부상하고 있다. 소셜 커머스 및 오픈 마켓 성장, 해외직구 증가라는 PG 결제 수요에 부응하는 동시에 올 하반기 QR 및 POS를 활용한 테이블오더의 본격 출시로 격변하는 결제 생태계 내 가장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동사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특히 온라인 VAN은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뚜렷한 사업구조(추가 설비투자 필요성 제한적)는 전사 이익률을 향상시키는 견인차로 작용하고 있다. 전방시장 융합에 따른 구조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 관찰되고 있다는 점에서 올 하반기 및 내년 또한 가파른 이익 성장을 전망한다.

    □ 하나금융투자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유통업계의 추세적인 온라인 시장 확대와 O2O 트렌드 확산, 해외직구로의 매출 영역 확대로 인해 PG 및 온라인 VAN 시장의 고속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며, 매출 증가시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이익률 상승 또한 가능하다는 점에서 성장산업으로서의 주가 배수 적용이 가능하다. NHN한국사이버결제 2분기 매출 1,141억원(YoY +8.8%), 영업익 92억원(YoY +84.1%)으로 컨센서스 영업익 62억원을 대폭 상회했다. 실적 호조는 PG사업 내 결제시스템 개발비 약 10억원 유입, 온라인 VAN 부문의 고속 성장(YoY +31%)에 기인한다.

    올 상반기 누적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8.1%인 반면, 영업이익 성장률은 54.6%에 달하는데 이는, 카드수수료 인하에 따른 PG 부문의 매출 및 원가 동시 감소 영향과 고마진 온라인 VAN 성장에 따른 구조적인 이익률 개선에 기인한다. 3분기부터 본격화될 앱스토어 카드결제 서비스와 연말까지 설빙 등 약 3,000개 가맹점으로 확대될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감안시 외형 성장 가시성이 매우 높다. 앱스토어 결제 관련 수익성은 국내 부문 대비 높고, 사업부문 내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는 온라인 VAN 영업이익률은 90%대에 달해 중장기적인 이익률 개선 또한 전망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4172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