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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브리핑]거창사랑상품권 추석맞이 특별할인 판매 등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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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20 13:20:17

    ▲거창군청 전경 ©(사진제공=거창군)

    ♦추석맞이 10% 특별할인

    [거창 베타뉴스=김성진 기자]경남 거창군은 26일부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평상시 6% 할인판매하고 있는 거창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판매 한다.

    만19세 이상 성인인 거창군민은 1인당 50만원까지(1인당 연간 구매한도 400만원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3개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현금할인구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거창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음식점을 비롯한 도소매점, 이·미용업소, 목욕탕, 세탁소, 주유소, 학원, 약국, 의원 등 1030개 가맹점으로 지정된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가맹점 등록현황은 군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재되어 있으며 점포 출입구에 거창사랑상품권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3단계 매립시설 조성공사 준공

    거창군은 현 매립시설 상단부에 조성중인 3단계 매립시설 공사가 완료돼 경남도로부터 사용개시 승인을 받았다.

    3단계 매립시설 조성공사는 총 86억원(국비 26억원, 군비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6년부터 각종 행정절차와 토지매입 등을 거쳐 2018년 1월 착공해 7월 완공됐다.

    매립장 규모는 면적 1만7252㎡에 용량은 15만6890㎥ 준호기성 위생매립 방법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또한 감리단과 감독공무원의 철저한 시공관리를 통해 매립장의 절토사면은 소일네이링과 숏크리트 시공으로 예산절감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번에 준공된 3단계 매립시설은 2020년부터 사용해 2043년까지 약 24년간 매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불방지 우수마을 3곳 선정

    거창군은 웅양면 산포리 산포마을 등 3개 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소각 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돼 해당 마을별로 현판식을 가졌다.

    산림청 주관으로 시행된 소각 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은 경남도에서 37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으며 군은 경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3개 마을(웅양 산포, 북상 월성, 마리 주암)이 선정됐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만들기 사업은 영농철  ․밭두렁 태우기, 농업부산물 및 각종 쓰레기의 불법소각이 산불의 주요원인이 되어 2014년부터 산림청에서 무단소각 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산불예방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녹색마을로 선정된 3개 마을은 주민 스스로 무단소각행위를 하지 않는 등 산불예방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각으로 인한 산불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


    베타뉴스 김성진 기자 (k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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