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8-20 14:32:14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모색
[창녕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창녕군은 20일 오전 군수 집무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창녕지사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공동체 복원을 위해 양 기관 간 긴밀한 업무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드림스타트 가정의 전기설비 점검 및 노후 전기시설 보수, 교육프로그램 재능기부, 생필품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한국전력공사 창녕지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드림스타트 166가정에 방역서비스, 선풍기, 이불 등 1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해 왔다.
한정우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준 한국전력공사 창녕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육군 제8611부대 자매결연 협약 맺어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하은영)와 육군 제8611부대(대대장 홍종우)는 20일 오전 지역 청소년과 군장병을 지원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상담 및 교육, 각종 사업의 연계, 인적자원교류, 안보교육 등을 실시해 군장병의 부대생활적응 및 업무수행능력을 돕고, 지역청소년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은영 센터장은 “지역청소년들과 후기 청소년인 군장병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약인 만큼 복지증진에 힘쓸 것이며, 청소년 안전망의 허브기관으로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녕읍,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가져
창녕읍(읍장 성영경)은 20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노재분)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지도위원 등 10여명이 청소년의 일탈과 탈선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을 돌며 19세 미만 청소년들에게 술, 담배 유해물질 판매 금지와 노래방, pc방 등에서의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리플릿과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성 읍장은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캠페인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들이 생활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읍은 개학기, 5월 청소년의 달, 휴가철, 수능전후 등 시기별 테마를 지정해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유해환경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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