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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여름휴가철 피서지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단속 실시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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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20 15: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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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체육청소년과(과장 이도명)는 지난 13일, 20일 두 차례에 걸쳐 금산사 및 모악산 캠핑장, 김제 터미널 일대에서 시민단체 등과 손잡고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과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단속을 펼쳤다.

    이번 집중 단속은 여름휴가철 피서지 주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주․흡연․가출․이성혼숙 등 청소년의 일탈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김제시와 김제경찰서, 시민단체 등이 손을 잡고 나선 것이다.

    이날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단속은 노래방, 숙박업소, 담배․주류 판매점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청소년에게 담배․주류 판매금지 스티커 배부 및 안내 등의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다.

    담배․주류 판매업자 아무개씨는 ‘청소년 관광객이 부쩍 증가한 요즘 더욱 더 철저히 신분증 검사를 통해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절대 판매하지 않겠다’며 다짐을 비쳤다.

    이에 이도명 체육청소년과장은 ‘날로 늘어나는 청소년 유해물건에 대해 어른들이 관심이 필요하며 김제시도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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