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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새로운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및 에어랩 스타일러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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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21 16:13:45

    ▲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다이슨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정밀하게 설계된 툴과 함께 업그레이드 된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와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를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는에는 새롭게 개발된 ‘젠틀 드라이 노즐(Gentle dryer)’을 추가됐고, 기존 노즐인 ‘디퓨저(Diffuser)’와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Styling concentrator)’의 성능을 개선해 더욱 신속한 모발 건조와 보다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얇은 모발과 민감한 두피를 위해 새롭게 개발된 젠틀 드라이 노즐은 부드러운 바람으로 섬세한 스타일링을 선사하는 동시에 모발의 컬러가 손실되는 것을 막아준다. 새롭게 개선된 디퓨저는 곱슬기를 줄이고 모발의 컬과 볼륨을 보다 섬세하게 살릴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디퓨저에 장착된 2단 메쉬 시스템은 헤드 안에서 압력을 만들어 투과성 높은 구멍을 통해 공기 흐름을 분사한다.

    이는 저속 기류의 매끄러운 분사 효과를 만들어 모발에 컬과 볼륨감을 효과적으로 더해준다. 특히, 이전 제품보다 긴 갈래를 장착해 뜨거운 바람과 두피 사이에 일정 거리가 확보돼 자극없이 모발을 건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넓고 얇게 디자인된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는 이전 모델 대비 더욱 강하고 정교한 바람을 선사해 모발 종류와 관계없이 신속한 모발 건조에서 볼륨 있는 드라이 세팅까지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신형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역시 지능적인 열 제어 기술로 초당 40회 온도를 측정하고 조절함으로써, 사용하는 동안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여 과도한 열손상으로부터 모발의 손상을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는 긴 모발의 사용자들을 위해 더욱 길어진 에어랩 배럴(40mm, 30mm)과 짧은 머리와 앞머리 스타일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작아진 소프트 스무딩 브러쉬와 하드 스무딩 브러쉬가 추가됐다.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는 바람의 기류를 컨트롤 하는 기술을 통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볼륨감이 살아있는 자연스러운 느낌의 웨이브와 블로우 드라이를 가능하게 한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에도 탑재되는 다이슨의 고속, 고압 디지털 모터 V9의 힘을 기반으로 발생하는 ‘코안다 효과(Coanda Effect)’가 스타일링 기술 핵심에 있다. 모터의 강력한 공기의 흐름으로 코안다 효과가 발생하고 이 현상이 모발을 배럴 표면에 감기게 하여 사용자는 과도한 열이 머릿결에 손상을 주지 않고도 자연건조로 연출한 듯한 스타일링을 구현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된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의 가격은 44만9천원이며, 새로운 노즐은 8월 21일부터 다이슨 공식 웹사이트에서 별도로 구입 가능 하다.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의 새로운 툴은 오는 10월 초부터 다이슨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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