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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 시장의 USB 타입C → 3.5파이 젠더 인식못해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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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24 14:56:40

    <노트10용 USB 타입C → 3.5파이 젠더 / 출처: 샘모바일>

    갤럭시노트10에는 3.5파이 오디오잭이 사라졌다. 때문에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USB 타입C → 3.5파이 변환 젠더가 필수인데,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아무 젠더나 쓸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모든 USB 타입C → 3.5파이 젠더는 디자인이 비슷하지만 아무 기기에서나 사용이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디오 단자가 없는 삼성의 갤럭시탭 S5e도 USB 타입C → 3.5파이 젠더를 기본 제공하는데, 이를 갤럭시노트10에 연결했더니 동작하지 않는것을 확인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즉, 갤럭시노트10 전용 USB 타입C → 3.5파이 젠더를 사용해야 한다는 결론을 낼 수 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DAC 와 관련 있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3.5파이 헤드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DAC (Digital to Analog Converter)가 필요한데, 앞서 말한 갤럭시탭 S5e는 이 칩셋이 제품 안에 내장돼 아무 USB 타입C → 3.5파이 젠더나 사용해도 된다.

    하지만 갤럭시노트10은 전용 USB 타입C → 3.5파이 젠더에 DAC 칩셋이 내장된 것으로 매체는 전망했다. 제품 설명서에 "디지털 파일을 아날로그로 변환해 초 고음질 오디오를 제공합니다"라고 적혀있는게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노트10용 USB 타입C → 3.5파이 젠더의 별도 구입가격은 14.99달러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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