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아이픽스잇, 갤럭시노트10은 S10 만큼이나 수리 어려워


  • 김성욱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8-24 15:17:54

    <출처: 샘모바일 / 아이픽스잇>

    올 상반기 공개된 갤럭시S10은 꽤 분해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공개된 노트10도 거의 동일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23일, 갤럭시노트10 시리즈는 S10만큼이나 수리가 어렵다고 전했다.

    그는 분해수리 전문업체인 아이픽스잇(iFixit)의 말을 인용해 유리가 본체를 감싸는 삼성 스마트폰의 디자인 특성상 분해 수리가 매우 까다롭다고 평가했다.

    프라잉 툴과 석션 컵, 그리고 히트건으로 후면의 유리 패널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제품을 분해하는 작업은 많은 기술과 노력, 그리고 인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디스플레이가 고장나거나 깨져 교체하는 경우도 제품을 완전히 분해해야 하는점도 번거로왔다고 꼬집었다.

    배터리는 본체에 매우 강력하게 접착돼 있으며 디스플레이 리본 케이블이 방해돼 배터리 교체는 그 어느때보다 어려웠다고 평했다.

    이러한 이유로 아이픽스잇은 갤럭시노트10 플러스의 분해 수리점수에 3점을 부여했다. 점수는 10점이 제일 쉽고 1점이 제일 어려운 제품에 부여된다. 참고로 갤럭시S10도 동일한 3점을 받은 바 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4346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