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IBK투자증권] 슈프리마아이디 - 하반기 다수 프로젝트 진행, 상저하고 실적 흐름 예상


  • 홍진석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9-16 06:29:12

     

    하반기 다수 프로젝트 진행 상저하고 실적흐름

    IBK투자증권 이민희 애널리스트는 슈프리마아이디에 대해 바이오메트릭스 대표주자로 평가했다. 동사의 주력제품은 지문등록과 인증기기다. 동사는 바이오 정보의 등록과 인증과정에서 필수적인 각종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자체 개발 생산 판매 등을 진행해왔다. 2017년 4월 프리마에이치큐로부터 물적분할 후 2019년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정부 주도로 eID(전자신원확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 프랑스 스페인이 주요 매출 지역이다. 동사의 제품은 보안과 eID카드업체를 통해서 주로 관공서 공항 등에 공급중이다.

    IBK투자증권은 바이오메트릭스 시장이 성장초기 국면에 있다고 밝혔다. 지문 등록기와 인증기기 시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지만, eID 스템을 구축하는 국가가 계속 늘어나면서 전체 바이오메트릭스 시장과 함께 고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새로운 사업 기회들이 늘어나고 있다. 수익성 낮은 인증기기 매출비중 증가와 인력 채용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률이 작년보다 하락중이나 외형 고성장이 내년에도 이어지면서 원가절감 노력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정부 주도로 eID시스템 구축에 가장 적극적인 인도시장은 슈프리마아이디의 점유율 40%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인도정부는 경우 바이오 정보 등록대상을 기존 성인에서 내년부터 6세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U는 전 유럽국가 동일한 Digital Identity를 부여하는 eIDAS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슈프리마아이디의 수혜가 프랑스 스페인 등의 시스템 구축 관련하여 동사의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2019년 4분기부터 터 국내 대형 보험사들의 바이오 전자서명 도입과 중남미 나이지리아 프로젝트 예정으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하반기 들어 다수의 프로젝트가 진행중이고 상저하고의 실적흐름이 예상된다.

    슈프리마아이디의 2019년 2분기 실적은 비수기와 제품믹스 악화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47% 하락한 29억원을 기록했고 동기간 영업이익은 62% 하락한 4억원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2019년 3분기 이후 인도 시장의 발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스페인 ABC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진행이 개시되면서 전분기 대비 86% 상승한 매출액 54억원이 예상되며 2019년 4분기중 신규 프로젝트 영향으로 100억원의 분기 최대 매출이 전망된다.

    슈프리마아이디는 2017년 설립된 지문등록과 인증기 업체다. 사업환경은 ▷전 세계 여행자수 증가로 효율적 출입국 관리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eID 시스템 구축 국가는 현재 100개 국가에서 2021년 130개 국가로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변동과 관련 동사의 글로벌 경기변화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왔다. 주요제품은 ▷Biometric Solutions(등록인증 디바이스 82%) ▷eDocument Solutions(여권판독기 등 9.4%) ▷기타(8.5%) 등으로 구성된다.

    슈프리마아이디의 원재료는 ▷광학률(4%) ▷회로물(72%) ▷기구물(15%) ▷기타(6%) 등이다. ▷동사의 실적은 테러 등 보안위협 증가에 따른 국가 출입국 시스템 강화로 수혜를 입고 있다.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11% ▷유동비율810% ▷자산대비차입금비중0%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올해 8월 ▷ Digital Security Solutions 사업에 진입했다.

    [IBK투자증권] 슈프리마아이디 바이오메트릭스 대표 주자

    종목리서치 | IBK투자증권 이민희 |


    주력 제품은 지문 등록 및 인증기기

    동사는 바이오 정보를 등록 및 인증하는데 필수적인 각종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자체 개발, 생산, 판매하는 업체로, 2017년 4월 ㈜슈프리마에이치큐로부터 물적분할 후, 2019년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다.
    정부 주도로 eID(전자신원확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 프랑스, 스페인이 주요 매출 지역이다.

    동사 제품은 보안 및 eID 카드업체를 통해서 주로 관공서, 공항 등에 공급된다.


    성장 초기 국면의 바이오메트릭스 시장

    지문 등록/인증기기 시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기는 하지만, eID 시스템을 구축하는 국가가 계속 늘어나면서 전체 바이오메트릭스 시장과 함께 고성장이 예상되며 새로운 사업 기회들이 창출되고 있다.

    정부 주도로 eID 시스템 구축에 가장 적극적인 인도 시장(동사 점유율 40%로 1위)의 경우 바이오 정보 등록 대상을 기존 성인에서 내년부터 6세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U는 전 유럽국가 동일한 Digital Identity를 부여하는 eIDAS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프랑스, 스페인 등의 시스템 구축 관련 동사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다.

    4Q19부터 국내 대형 보험사들의 바이오 전자서명 도입과 중남미/나이지리아 프로젝트 예정으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하반기 다수 프로젝트 진행, 상저하고 실적 흐름 예상

    2Q19 실적은 비수기 및 제품 믹스 악화 영향으로 매출액 29억원(-47%QoQ), 영업 이익 4억원(-62%QoQ)을 기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3Q19부터는 다시 인도 시장의 발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점과 스페인 ABC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진행 덕분에 매출액 54억원(86%QoQ)이 예상되고, 4Q19에는 신규 프로젝트 영향으로 100억원의 분기 최대 매출이 전망된다.

    수익성 낮은 인증기기 매출비중 증가와 인력 채용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률이 작년보다 하락하지만, 외형 고성장이 내년에도 이어짐과 원가절감 노력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50050?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