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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기' 전쟁 시작된다, 'BBQ 극한매운왕갈비치킨' VS '굽네 볼케이노'…선택은?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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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18 17:40:22

    ▲ © (사진=BBQ 홈페이지 캡처)


    'BBQ 극한매운왕갈비치킨' 등 매운 음식을 찾는 이들을 공략하는 새로운 메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8일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BQ는 '극한매운왕갈비치킨'을 선보이고 관련 프로모션 시작을 알렸다. 해당 메뉴는 프라이드 치킨에 매운 갈비 양념을 버무린 것이다. 이번 출시는 현재 젊은층에서 매운 음식이 유행하는 점을 공략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치킨 업계에서도 본격적인 '맵기'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BBQ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것은 굽네치킨의 '볼케이노'다. 굽네치킨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마라 소스'를 더한 '마라 볼케이노'를 선보이고 매운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두 제품과 관련해 공통된 반응은 '맵다'다. 세부적인 맛에 대해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BBQ 극한매운왕갈비치킨'에 대해서는 "매우면서도 달다"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반면 '굽네 마라 볼케이노'에 대해서는 "얼얼한 느낌이 들며 숯불 바비큐 같다"라는 반응이 나왔다.

    한편 BBQ 측이 홈페이지에 게재한 '극한매운왕갈비치킨' 알레르기 정보에는 대두와 밀, 쇠고기, 조개류가 포함돼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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