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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심권호 키워드 '당분간'…정형돈 키워드 '인격살인'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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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20 01:11:21

    (사진=JTBC 캡처)

    '뭉쳐야 찬다'의 어쩌다FC 감독 안정환 감독 청문회가 열렸다. 이 가운데 심권호 선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방송 중 심권호 선수의 하차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없었지만 안정환은 "심권호 선수가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했다"라고 밝혔다. 시청자들은 하차한 것인지 당분간만 나오지 않는 것인지 그 이유를 궁금해하고 있다.

    한편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안정환 감독의 청문회가 그려졌다. 선수들은 건의함에 미리 감독에 대한 의견을 작성해 넣었고 안정환이 답했다.

    한 건의 내용에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아무나 뛰어의 아무나가 아니다"라며 "아무나가 아닌 한 인격체로서 중요한 구성원임을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안정환에게 항의했다.

    이는 정형돈이 작성한 내용으로 지난 방송에서 안정환은 선수교체를 두고 김성주와 정형돈에게 "아무나 몸풀어"라고 말한 것을 뜻했다. 이어 안정환이 "선수 메꾸려고 하는 것"이라며 설명해 김성주와 정형돈이 항의했다. 해당 일을 출연진들은 '아무나 사건'으로 명명했다.

    이어 정형돈의 건의 내용 중 "인격 살인을 당했다.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는 부분이 공개됐다. 이어 정형돈은 "안정환의 해당 멘트보다 톤이 더 기분 나빴다"라며 재차 항의했다. 이에 안정환은 "두 분의 실력이 비슷해서 그랬다"라며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심권호의 하차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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