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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 프로 야간촬영 사진 공개, 노트10과 픽셀3 우수워?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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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21 12:21:02

     

    애플 아이폰11이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됐던 야간촬영 성능을 개선하고, 야간모드 까지 도입해 라이벌인 갤럭시노트10과 픽셀3를 위협하고 있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20일, 애플이 아이폰11 시리즈의 야간촬영 성능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고 전했다.

    그는 애플이 새롭게 적용한 야간모드의 경우 어두운 곳에서 촬영해도 피사체를 깨끗하고 또렷하게 촬영해주며 라이벌 모델의 경우 야간모드 촬영시 완료까지 조금의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아이폰11 프로는 촬영 즉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좋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밤중의 공원, 실내에서 맥주 사진, 밤중 길거리에서 인물촬영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진촬영을 해본결과 애플 아이폰11 프로가 기존보다 성능을 큰 폭으로 개선한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밤중 공원 촬영 테스트 / 출처: 폰아레나>

     

     

     

    <실내에서 맥주사진 테스트 / 출처: 폰아레나>

    그는 아이폰11 프로에서 한밤이나 어두운 건물 안에서 야간모드를 사용해 촬영하면 사진 품질이 전작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좋게 개선된다고 전했다. 애플 아이폰11 프로의 야간모드는 기본적으로 매우 어두운 환경에서 자동으로 실행되지만, 사용자가 원하면 수동으로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애플 야간모드의 가장 긍정적인 특징은 이미지가 순간적으로 촬영된다는 점이다.

    참고로 삼성의 갤럭시와 화웨이의 메이트 제품은 야간모드 촬영시 저장까지 매우 긴 시간이 걸려 불편함이 있다.

    구글 픽셀의 경우 갤럭시나 화웨이 보다는 야간모드 촬영시간이 짧은 편이다.

    매체는 기존 삼성 갤럭시노트10과 구글 픽셀3의 야간모드가 워낙 강력해서 애플 아이폰11 프로가 성능상에서 제일 좋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빠른 속도와 사용하기 쉬운 환경을 통해 진화하고 있는점은 확실하다고 평가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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