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9-21 13:46:09
탐방로를 비롯한 대피소·야영장 전면통제
[산청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경남사무소(소장 신창호)는 제17호 태풍 ‘타파’의 북상으로 지리산국립공원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지리산 부근 300mm이상)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입산통제 등 재난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21일 밤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것에 대비, 21일 14시부터 탐방로를 비롯한 대피소·야영장 등 공원시설 사용을 전면 통제하게 된다고 사전 예고했다.
국립공원은 기상특보 해제 이후에는 탐방로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친 뒤 탐방로 개방일시를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이승준 재난안전과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낙석 등 자연재해로부터 인명피해 예방을 위하여 탐방로를 통제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과 “비가 그친 뒤에도 탐방로가 미끄럽고 낙석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각별히 안전산행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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