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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위메이드 - 미르 4, 미르 M 등 신작 출시로 영업 가치 증가 예상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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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25 06:07:35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으로 하향

    하이투자증권 김민정 애널리스트는 위메이드(코스닥 112040 Wemade Co.,Ltd. KIS-IC : 소프트웨어 | KRX : 디지털컨텐츠 | KSIC-10 : 유선 온라인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에 대해 ▷라이선스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기존에 계약된 라이선스 게임 10여종이 ▷중국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라이선스 매출액은 분기별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2분기 출시한 ▷‘미르’ IP 기반 신작라이선스 게임7종은 대부분 2분기 말에 출시돼 3분기부터 ▷온기(회계년도 전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중 일회성으로 인식된 미지급 ▷로열티수익 30억원을 제외하면 3분기 라이선스 매출액은 1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웨메이드는 아울러 기존 게임인 ‘▷일도전세’는 9월18일 기준 iOS기준 중국게임 매출순위 31위를 유지하면서 매출 순위변동이 크지 않아 당분간 안정적인 매출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메이드는 ▷법정소송과 관련하여 ▷승소모멘텀도 시장에서 다시 부각될 전망이다. 위메이드는 미르 IP 관련 저작권에 대해 샨다게임즈 킹넷 37게임즈 등 중국 게임사와 소송을 전개 중이다. 이미 올해 상반기 37게임즈와 킹넷과의 소송에서는 이승소했다. 승소를 통한 ▷손해배상금 수취와 더불어 지식재산과 관련된 ▷저작권사용계약을 맺게 되면 신규 라이선스 매출 창출 또한 발생한다.

    그러나 위메이드의 ▷현 주가는 킹넷과의 싱가포르 승소 발표 직전인 5월22 일 대비 26.5% 하락한 상태다. 승소 확정에 따른 차익 실현과 배상금 규모가 청구 금액보다 낮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킹넷이 운영하는 다른 침해 게임 5종에 대해서도 이미 중국에서 소송이 진행중으로 추가적으로 ▷배상금 수취가 예상된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샨다게임즈와의 싱가포르 중재소송은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 판결이 나올 전망으로 ▷소송모멘텀이 다시 한번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

    하이투자증권은 위메이드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되 ▷목표주가는 기존 6만6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낮췄다. 당사는 자회사 ▷전기아이피의 가치에 대해 기존 10억달러 투자 유치를 기반 적용했던 할인율 30%를 50%로 확대시켜 위메이드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위메이드는 9월 들어 주가흐름은 2만9000원과 3만원 사이에서 횡보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현재 위메이드가 ▷전기아이피JV(조인트벤처) 설립보다는 ‘▷미르’ 전용 앱스토어 유형의 오픈 플랫폼 비즈니스 파트너 선정이 우선과제여서 전기아이피의 가치하락 리스크를 감안하여 할인율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분기별로 신작 라이선스 게임이 5 종 이상 출시되고 있으며 ▷미르4 ▷미르M ▷미르W 등 신작 출시로 ▷영업가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현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한다.

    위메이드(코스닥 112040 Wemade Co.,Ltd. )는 ▷미르의전설 ▷이카루스 등 인기 게임을 보유하고 있으며 ▷업황은 매출 소폭감소와 적자전환으로 요약된다. ▷2000년 설립돼 ▷온라인 게임에 주력해왔으며 2007년 이후 ▷퍼블리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2010년 ▷모바일게임 개발회사를 설립하는 등 기업영역을 넓혀왔다.

    위메이드는 ▷온라인게임으로 미르의전설2 미르의전설3 이카루스 등을 출시했고 ▷모바일게임은 터치파이터 신무 등 인기 게임라인업을 보유중이다. 종속기업으로 ▷조이맥스 ▷위메이드이카루스 ▷위메이드넥스트 ▷▷전기아이피 ▷플레로게임즈 등을 거느리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카루스M의 흥행과 대만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의 신규 라이선스 게임 출시 등에도 불구하고 ▷로열티 매출인식지연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인건비 광고선전비 등의 ▷영업비용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선 가운데 외화 관련 금융수지 저하로 ▷순이익 역시 적자로 전환됐다. 신규 라이선스 게임의 매출인식과 킹넷과의 소송 마무리에 따른 ▷미지급 로열티 매출 반영 등으로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위메이드의 옛상호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였다. ▷설립일은 2000년 2월10일이고 ▷상장일은 2009년 12월 18일이다. ▷종업원수는 58명이고 ▷그룹명은 위메이드이다. ▷본사 소재지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644번길 49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한영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구로디지털센터지점이다. ▷주요품목은 온라인게임 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개발 게임공급 통신판매 등이다. 위메이드는 ▷유선 온라인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종에 속해 있으며 ▷매출기준으로 37위다. 1~5위 기업은 ▷엔씨소프트 ▷네오플 ▷넷마블 ▷펍지 ▷넥슨코리아 등이다.

    [하이투자증권]  위메이드 -  과도한 저평가 구간은 매수기회입니다. 

    승소 모멘텀 재부각될 전망


    위메이드는 ‘미르’ IP 관련 저작권에 대해 샨다게임즈, 킹넷, 37 게임즈 등 중국 게임사와 소송을 전개 중으로 올해 상반기에 37 게임즈와 킹넷과의 소송에서는 이미 승소했다.


    승소를 통한 손해배상금 수취와 더불어 지식재산에 대해 정식 저작권 사용계약을 맺게 되면 신규 라이선스 매출 창출 또한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현 주가는 킹넷과의 싱가포르 승소 발표 직전인 5 월22 일 대비 26.5% 하락했는데 이는 1) 승소 확정에 따른 차익 실현, 2) 배상금 규모가 청구 금액보다 낮았던 점 때문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킹넷이 운영하는 다른 침해 게임들 5 개에 대해서도 이미 중국에서 소송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배상금 수취가 가능해 보인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샨다게임즈와의 싱가포르 중재 소송은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 판결이 날 것으로 소송 모멘텀이 다시 한번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5,000 원으로 하향 조정


    당사는 자회사 전기아이피의 가치에 대해 기존 10 억달러 투자 유치를 기반 적용했던 할인율 30%를 50%로 확대시켜 위메이드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66,000 원에서 45,000 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현재는 전기아이피 JV 설립보다는 ‘미르’ 전용 앱스토어 유형의 오픈 플랫폼 비즈니스 파트너 선정이 우선시되고 있어 전기아이피의 가치 하락 리스크를 감안하여 할인율을 확대시켰다.


    다만, 분기별로 신작 라이선스 게임이 5 종 이상 출시되고 있고 ‘미르 4’, ‘미르 M’, ‘미르 W’의 신작 출시로 영업 가치도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현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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