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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대, 부사관과 '육군 부사관 간부체험' 실시


  • 유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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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01 09:16:20

    ▲ 병영체험 기념촬영 모습. © (사진제공=동주대)

    지난달 24~26일까지 2박3일간 육군 제53보 병사단 '육군 협약대학 병영체험'

    [부산 베타뉴스=유태경 기자] 동주대(총장 김영탁) 부사관과는 지난달 24~26일까지 2박3일간 육군 제 53보 병사단(사단장 여운태) '육군 협약대학 병영체험'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동주대 부사관과 재학생들은 육군 부사관 간부 체험을 통해 사전지식을 습득하고, 부사관이 지녀야할 군대예절, 체력, 인내심, 자부심,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함양하는 교육을 받았다. 

    제53보병사단은 '부산, 울산, 양산을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과거의 견학위주에서 탈피해 실제 환경에서 다이나믹한 동적인 체험위주로 실시했다.

    2019년 육군병영체험은 지상군이 반드시 필요로 하는 각개전투훈련과 적의 화학탄 공격시 대비하는 방독면 착용법, 화생방 간접체험을 실시했으며 육군 환경과 동일한 신병교육대 내무반에서 엄격한 조교의 통제 아래 내무실 예절과 제식훈련을 통한 예비간부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동주대 부사관과 재학생들은 이탈자 없이 모든 어려운 체험 등을 소화했으며, 정년을 앞둔 여군 주임원사 선배와의 대화의 시간과 조교들 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도 했다.

    마지막 날에는 소감문 작성과 수료식으로 2박3일간의 체험을 아무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동주대 부사관과 학과장 정태일 교수는 "위탁교육 일환으로 성공적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으며 기간 중 대학총장님과 주요관계관들이 훈련현장을 방문, 타 대학과의 경쟁속에서 학교의 브랜드를 향상시키고 동주대의 위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문성민 학생대표는 "이번 병영체험을 통해 부사관 으로서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었고 후배들에게 전문성과 기술을 가지고 노력하는 선배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주대는 2019년 교육부로부터 대한민국혁신전문대학과 후진학 선도형 사업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사회수요맞춤형(LINC+)사업의 중간 평가에서는 최고등급인 '매우우수대학'으로 평가됐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등으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바탕으로 현장중심 교육환경과 취업중심의 대학운영으로 취업률 71%를 달성하는 결과를 냈다.


    베타뉴스 유태경 (rlarovu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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