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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폴드 20만회 접기 테스트는 '틀렸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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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05 12:19:11

    삼성 갤럭시 폴드 (사진=연합뉴스)

    얼마 전 美 IT매체인 씨넷에서 갤럭시폴드 접기 테스트를 진행했고, 목표의 절반 정도에서 종료되면서 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갤럭시폴드의 내구성에 의심을 던진 테스트다.

    하지만 美 IT미디어인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4일, 씨넷의 테스트는 틀렸고 내용을 신뢰할 수 없다고 전했다.

    매체는 접었다 펴는 기계를 사용해 갤럭시폴드를 테스트하는 방식 자체는 틀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가 지적한 씨넷 테스트의 잘못된 점은 엄청나게 짧은 시간동안 갤럭시폴드를 접었다 펼침으로써 발생하는 마찰열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

    씨넷의 테스트는 1초에 2번을 왕복하는 빠른 속도로 스마트폰을 열고 닫는다. 목표는 삼성전자가 말한 20만회다. 삼성은 5년동안 20만회를 보장한다고 했지만 씨넷은 5년동안 테스트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속도로 20만회를 접고 펴는 테스트를 실시했다.

    하지만 테스트는 11만 9380번에서 중단됐다. 접고 펴는 기계도 고장났고 갤럭시폴드도 제품에 이상이 생겼다.

    때문에 이 테스트를 본 사용자들은 갤럭시폴드 내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샘모바일은 위 테스트는 마찰열 발생부분을 간과했다며, 1초에 2번 왕복하는 빠른 움직임으로 접고 펼치면 내부 기계에 마찰열이 발생해 일반적인 사용환경일때보다 고장 발생확률이 대단히 높다고 지적했다.

    이 부분은 테스트를 실시한 씨넷 또한 일반 사용자가 1초에 2번씩 폴드를 접었다 펴는 경우는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때문에 매체는 이 테스트는 신뢰성을 보장받지 못하며,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해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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