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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시스템 : 국내 5G 시장 투자 수혜·통신장비부문 올해 60% 이상 매출 성장 전망..하나금융투자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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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22 00:03:42

    서진시스템은 알루미늄을 주 원재료로 통신장비부품 핸드폰부품, 반도체장비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사업환경은 ▷통신장비부문의 경우 국내 통신장비 시장은 국내 무선 통신시장이 성숙기에 도래하면서 위축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휴대폰부품부문은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율은 감소세이나 알루미늄 메탈케이스는 수요가 늘고 있으며 ▷반도체장비부문은 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반도체 투자 규모가 증가할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 김아영 애널리스트는 서진시스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1000원의 유지를 제시했다. 서진시스템의 매출액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는 통신장비부문은 2019년도 중 60% 이상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서진시스템은 삼성전자 5G 기지국함체 생산에서 독과점적 지위를 갖는 메인벤더로 국내 5G 시장 투자의 수혜가 크게 입을 전망이다. 하반기는 5G 투자 지속과 기타 부문향으로 고객사 및 신규 제품군이 확대되면서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동사는 본업인 전기차 기타부문에서 각종 모멘텀을 보유해하고 있어 현 주가수준은 투자에 매력적인 구간으로 판단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서진시스템의 3분기 실적 프리뷰를 통해 매출액 1215억원 영업이익 185억원 등으로 제시했다. 먼저 통신장비 부문은 국내 5G 기지국 장비 투자 지속과 해외향 5G 매출이 신규로 발생함에 따라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핸드폰 부문은 주요 플래그십 모델 (노트10, 갤럭시폴드)향 매출이 본격 반영된 효과로 175억원이 예상된다. 한편 ESS(애너지저장치) 부문은 삼성SDI를 고객사로 최근 ESS 화재에 따라 매출액이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상반기 인센티브가 선반영됐고 수직계열화를 통한 높은 원가 경쟁력으로 185억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환율 효과로 기존 추정치 144억원을 상회하는 175억원으로 예상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서진시스템에 대해 실적(5G)으로도 모멘텀(전기차 기타)으로도 돋보이는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서진시스템의 2019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4.1% 상승한 467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바 93.8% 증가한 715억원 등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통신함체 생산 부문에서 독과점적 지위를 보유해 5G 시장 확대와 더불어 통신부문 매출 성장이 강화될 전망이다. 2020년 들어 고객사의 해외 5G 향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고성장기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으로 기타부문은 신규 고객사와 제품군 확대로 2018년 매출액 453억원에서 2019년 984억 2020년 1500억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서진시스템은 경기변동과 관련 ▷통신장비부문:은 타 산업에 비해 경기 변동의 영향 적은 편이며 ▷휴대폰부품부문은 졸업 크리스마스 시즌 등의 영향으로 8~10월에 부품 공급이 늘어나고 11~1월에는 감소하는 흐름을 보여왔고 ▷반도체장비부문은 반도체 소자업체의 투자 의사결정에 따라 매출이 일정 기간에 집중되는 특징을 지녔다. 서진새스템의 주요제품은 ▷ 통신장비부품(55%) ▷핸드폰부품(16.7%) ▷반도체장비부품(10.2%) 등으로 구성된다.

    서진시스템의 원재료는 ▷ 알루미늄 ▷철재류 ▷기타 등으로 구성되면 실적은 ▷주요 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등의 투자계획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왔다. 서진시스템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 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47% ▷유동비율152% ▷ 자산대비차입금비중14% ▷이자보상배율 3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자동차 부품 중 알루미늄 부품 제조 ▷전기 자동차 연료전지 CASE 제조 ▷ 에너지저장장치(ESS) 케이스 및 구동장치 제조 등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진시스템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평가됐고 수익성장성은 중간등급 밸류에이션과 사업독점력은 최하위 현금창출력은 평가보류 등으로 제시됐다.


    | 하나금융투자 김아영 외 2 | 하나금융투자 종목리서치 서진시스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5,100원 유지

    매출액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는 통신장비부문은 2019년도 60% 이상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서진시스템은 삼성전자 5G 기지국함체 생산에서 독과점적 지위를 갖는 메인벤더로 국내 5G 시장 투자의 수혜가 크다.

    하반기는 5G 투자 지속과 기타 부문향으로 고객사 및 신규 제품군이 확대되면서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처럼 본업 전기차/기타부문에서 각종 모멘텀을 보유해 현 주가는 투자매력이 높다.


    3Q Preview: 매출액 1,215억원, 영업이익 185억원 전망

    2019년 3분기 서진시스템 실적은 매출액 1,215억원 (+63.5%, YoY)과 영업이익 185억원(+184.6%, YoY)으로 전망한다.

    먼저 통신장비 부문은 국내 5G 기지국 장비 투자 지속과 해외향 5G 매출이 신규로 발생함에 따라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핸드폰 부문은 주요 플래그십 모델 (노트10, 갤럭시폴드)향 매출이 본격 반영된 효과로 175억원이 예상된다.

    한편, ESS부문은 삼성SDI를 고객사로 최근 ESS 화재에 따라 매출액이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상반기 인센티브 선반영, 수직계열화를 통한 높은 원가 경쟁력으로 185억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환율 효과로 기존 추정치 144억원을 상회하는 175억원이 예상된다.

    실적(5G)으로도, 모멘텀(전기차, 기타)으로도 섹시하다.

     서진시스템의 2019년 매출액은 4,678억원(+44.1%, YoY), 영업이익은 715억원(+93.8%, YoY)이 예상된다.

    통신 함체 생산 부문에서 독과점적 지위를 보유해 5G 시장 개화에 따른 통신부문 매출 성장이 크고, 2020년에도 고객사의 해외 5G 향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고성장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추가적으로 기타부문은 신규 고객사 및 제품군 확대로 2018년 매출액 453억원에서 2019년 984억, 2020년 1500억원 이상이 가능할 전망이다.


    [NDR(Non-Deal Roadshow) 주요 Q&A]

    Q. 통신부문 4분기 및 2020년 전망

    통신부문 매출액은 3분기에 이어 4분기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 인도향 LTE 제품의 물량 지속 발생 및 미국/일본향 5G 매출 소폭 반영으로 상승 흐름 지속 예상. 미국은 버라이존, AT&T, 스프린트 등 고객사를 대상으로 64T 제품이, 일본은 KDDI 등으로 32T 제품 수출이 예상됨. 2020년은 국내의 경우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높은 매출이 예상되며, 2019년보다는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 한편, 국내 5G 투자 지속에 따라 28GHz 대역 투자는 기존 예상된 2021년보다는 좀 더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됨. 해외의 경우 5G 투자 초입 단계로 고성장 예상.

    Q. ESS 부문, 하반기 매출이 발생 하는가?

    2018년 매출액 350억 보다는 30% 가량 감소한 2019년 250억원이 예상됨. 평창 ESS 화재로 인해 다소 위축된 상황. 다만, 하반기 ESS 시장 회복에 대한 시기가 다소 지연 된 것일 뿐, 전방 시장 자체에 대해서는 여전히 밝음. ESS향 매출 컨센 소폭하향 조정 에도 분기별 매출액은 2분기→3분기→4분기로 점차 회복되는 그림으로 이어질 것. 주 요 매출액은 전기가 끊겨도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장치인 UPS 향 비중이 높았음.

    Q. 기타 매출?

    고객사 및 제품군 확대로 2018년 매출액 450억원→2019년 매출액 900억원→ 2020년 매출액 1500억원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됨. 전기모터사이클 배터리함체향 모델 확대 기 대, Valeo향은 초도물량 수준으로 현재 20여개 부품 양산 중이며, 향후 40여개 이상으 로 확대 예상. 젠텍스향은 2분기부터 신규로 매출 발생했으며 및 보그워너향은 기존 2020년에서 양산 시기가 앞당겨진 영향으로 4분기부터 매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됨. 이 외에도 기존 고객사향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신규 고객사 및 제품군으로 매출 확대 중.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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