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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 높인 가성비 게이밍 PC, CPU에 답이 있다

  • 박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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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23 05:46:44

    고성능 PC를 갖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한결 갖지만 지갑 사정으로 인해 고가의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소비는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마찬가지로 가성비를 따질 수밖에 없게 된다.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스러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야말로 올바른 소비이니 말이다.

    부품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PC에 있어 가성비도 무척이나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다. PC는 하나의 목적성을 가지기보다는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된다. 때문에 다각도로 성능을 봐야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원하는 목적에 맞추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기도 하다.

    대중에게 있어 PC는 문서작업이나 인터넷,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작업을 요구하기도 하지만 게임을 비롯한 여러 작업에서 높은 제원을 요구하는 일도 잦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부품 하나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도 쉽게 선택할 수 없는 것이 PC이기도 하다.

    국내 시장을 보면 인텔 i5-9400F와 라이젠 5 3600이 높은 가성비로 평가받고 있다. 인텔이 꾸준히 프로세서 시장을 주도해왔다면 AMD는 라이젠이라는 프로세서로 새롭게 시장을 개편하고 있는 상황으로 어느덧 3세대 프로세서를 출시하여 이중 3600이 가장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각각의 프로세서의 장단이 있지만 인텔 프로세서는 기본기에 탄탄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라이젠 프로세서를 멀티 코어를 기반으로 이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에서 빠른 처리 능력을 보여준다.

    이러한 멀티코어 기반의 프로그램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분야가 게임이다. 고성능을 요구하는 게임은 기본적으로 제원이 높을수록 안정적인 프레임과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프로세서나 GPU의 성능을 바탕으로 화려한 비주얼과 게임 환경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스템 성능을 체크하는 데 있어 게이밍 성능을 지료로 삼는 이유도 이러한 부분에서 기인한다.

    ■ 인텔 9400F와 라이젠 5 3600의 게이밍 성능은?

    인텔의 i5 9400F은 6/6코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라이젠 5 3600은 6/12코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인텔 i5-9400F는 2019년 1분기에 출시된 i5 프로세서로 보급형에 속하는 데스크톱 프로세서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프로세서로 작동 속도는 2.9GHz이며 최대 클럭은 4.1GHz다.

    AMD 라이젠 5 3600은 코어의 설계는 다르지만 6코어에 이를 기반으로 12스레드를 가지고 있고 3.6GHz 기본 클럭에 최대 클럭 4.2GHz으로 코어수만 보자면 라이젠 5 3600이 높은 스펙을 가지고 있다.

    두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성하면 대략적으로 7-8만 원의 가격차가 발생하며 이는 프로세서 간의 가격차가 큰 요인으로 발생한다. 메인보드의 경우 X570이 다소 높지만 가격경쟁으로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와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국내 게임은 많은 사용자층을 갖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에서의 결과를 보면 최저 프레임에 있어 10 프레임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최저 프레임에 있어서도 차이를 보인다.

    최저 프레임은 워프나 마을 이동, 빠른 화면 전환 등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때 게이머가 프레임 저하를 쉽게 느끼곤 한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 60 프레임 이상으로 인텔 i5-9400F를 사용할 경우 크게 느낄 수 없다.

    원주민을 약탈하는 지역에 떨어진 주인공이 저항세력을 만들어 대항하는 게임인 파크라이 5는 FPS 장르로 파 크라이답게 한층 더 섬세한 그래픽과 표현력을 가지고 있으며 하이엔급의 그래픽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높은 제원을 요구하는 게임 중에 하나로 대체적으로 낮은 프레임으로 구동이 가능하며 테스트 결과치에서 보면 대체적으로 인텔 i5-9400F가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Direct X 12와 NVIDIA의 RTX를 지원하는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는 라라 크로포즈의 험난한 여정을 그린 게임으로 화려한 그래픽과 더불어 액션을 보여주는 게임이다. 정글을 기반으로 하는 디테일한 묘사 그리고 캐릭터의 세세한 움직임이 돋보이는 게임으로 결괏값을 봤을 때 인텔 i5-9400F가 높은 수치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대 프레임을 포함해 최저 프레임까지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 프레임에 있어 20 프레임 이상 높은 수치를 보여주며 코어 수가 낮은 인텔 i5-9400F가 게이밍에 있어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준다.

    블리자드의 FPS 게임인 오버워치에서도 인텔 i5-9400F가 높은 결과를 보여주며 최고/최저 프레임에 있어 폭이 좁아 프로세서가 라이젠 프로세서에 비해 안정적인 성능을 꾸준히 보여줌을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상대와 대전하는 게임 특성상 이러한 안정적인 프레임은 게이머에게 유리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게임 성능 집중도 높은 인텔 i5-9400F 프로세서

    보급형 시장에 있어 가성비는 제품을 선택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최대한 부담 없는 금액으로 적절한 재원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만큼 매력적인 일도 없으니 말이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게임을 중심으로 테스트한 결과에서 인텔 i5-9400F은 매우 매력적인 결과물을 보여준다.

    라이젠 5 3600에 비해 7-8만 원 이상 낮은 금액임에도 게이밍 성능에 있어서는 오히려 앞서는 결과를 보여준다. 멀티태스킹이 잦은 환경이라면 라이젠 5 3600으로 가는 것이 맞다. 그렇지만 게임 성능이 PC 성능을 지표가 되는 상황에서 인텔 i5-9400F의 결과는 무척 고무적이며 현실적으로 가장 가성비 높은 프로세서라는 점에서 그 평가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또한 굳이 게이머가 아니더라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만족스러운 성능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면 현재 상황에서 인텔 i5-9400F만큼 마음에 드는 프로세서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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