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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 안정적 영업흐름과 신규브랜드 기대..NH투자증권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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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25 00:17:14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그룹의 패션의류회사로 ARMANI DOLCE 등 ▷해외 명품을 국내에서 유통해왔다. 사업환경은 ▷ 주5일제 확산과 고령화 사회 전환 합리적인 소비 문화 확산으로 패션시장은 세분화 되고 있으며 ▷해외 진출 가시화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 구도 형성가 형성되고 있다.

    NH투자증권 이지영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피 031430 SHINSEGAE INTERNATIONAL CO.,LTD. KIS-IC : 소매 | KRX : 유통업 | KSIC-10 : 셔츠 및 블라우스 소매업)이 2019년 3분기 코스메틱 부문의 안정적 영업과 해외패션의 수익성 상승 등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PER(주가수익비율) 15배로 주가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현 시점에서 ▷신규브랜드의 성과에 대한 기대심리가 예상되면서 주가상승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이를 근거로 매수 유와 목표주가 31만원(유지)를 제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10월 24일 종가는 18만4000원이었다.

    NH투자증권은 신규브랜드의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볼 만한 흐름이 나타났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비디비치(VIDIVICI)’ 등 ▷스테디셀러 아이템의 매출호조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중이다. 여기에 신규브랜드 출시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중장기적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동사는 2018년 출시한 ▷‘연작(YUNJAC)’의 성과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상반기 ‘로이비(LOIVIE)’ 2020년 말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코스메틱 부문에서 현재 2개인 ▷자가브랜드를 7~8개로 늘려갈 예정으로 현재 6개인 수입브랜드도 범위를 넓혀갈 전망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최근 ▷주가수준은 PER의 15배에 불과한 상황이다.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이 제한적인 상황으로 판단되며 다양한 신규브랜드들의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봐도 좋을 ▷투자타이밍이다. 동사의 3분기 흐름을 추적한 결과 향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 은 전년대비 9% 상승한 3409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1%나 급등한 62억원을 기록했다. ▷외형과 ▷수익성 모두 시장기대치를 넘어서는 양호한 실적이다.

    부문별로 보면 ▷코스메틱 부문의 매출은 전년대비 53% 상승한 86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0% 증가한 174억원으로 예상된다. ‘비디비치(VIDIVICI)’의 매출이 월 평균 200억원 전후로 안정적인 성장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영업이익률도 평균 수준인 20%를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 ▷패션 부문은 매출 1712억원로 전년 대비 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억원 적자전환이 예상된다.

    ▷대형마트의 부진으로 ‘데이즈(DAIZ)’의 매출이 두 자릿수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해외패션의 수익성 상승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라이프스타일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6% 상승하며 558억원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7% 감소한 16억원으로 추정된다. 단독점포 출점으로 외형성장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출점비용 부담으로 판매관리비 증가가 예상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경기변동과 관련 ▷주력사업인 명품의류 및 여성복 사업은 다른 패션업에 비해 경기 영향을 적게 받으며 ▷봄 여름보다 가을 겨울매출 비중이 크며 특히 4분기 매출이 연간 최고치를 유지해 왔다. 주요제품은 ▷상품 및 제품매출 (100%)이다. 원재료는 사업보고서 상 기재되지 않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실적은 ▷내수경기 활성화 ▷브랜드 인지도 향상 ▷환율 하락시 영업외 수익 발생 등으로 개선돼 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사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90% ▷유동비율179% ▷자산대비차입금비중28%
    ▷이자보상배율9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홈쇼핑비즈니스 ▷중국사업 확장 ▷글로벌브랜드 개발 등이 진행중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밸류에이션 사업독점력 재무안전성 등은 ▷중상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수익성장성과 현금창출력은 ▷중간등급으로 매겨졌다. 동사는 ▷셔츠및 블라우스 소매업종에 속해 있으며 해당 업종에서 매출 기준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5위 기업은 ▷한세엠케이 ▷에이치앤엠헤네스앤모리츠 ▷페라가모코리아 ▷신세계톰보이 등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031430.KS) 안정적 영업 이어가는 중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310,000원(유지)

    3분기 코스메틱 부문의 안정적 영업, 해외패션의 수익성 상승 등으로 양 호한 실적을 전망함. 12M Fwd PER 15배로 주가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현 시점에서 신규브랜드의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봐도 좋을 것

    신규브랜드의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볼 때

    동사 ‘비디비치(VIDIVICI)’ 스테디셀러 아이템의 매출호조로 안정적인 성장 을 이어가는 중. 여기에 신규브랜드 출시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중장기적 매출 성장이 기대됨. 동사는 2018년 출시한 ‘연작(YUNJAC)’의 성과가 내 년부터 본격적으로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 ‘로이 비(LOIVIE)’, 2020년 말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를 연달아 출시할 계획. 궁극적으로 코스메틱 부문에서 현재 2개인 자가 브랜드를 7~8개로 늘릴 계획이며, 현재 6개인 수입브랜드도 계속 늘려나갈 계획 동사 현재 주가(10/17) 187,500원, 기준 12M Fwd PER은 15배에 불과한 상황.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다양한 신규브랜드 들의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봐도 좋을 타이밍이라고 판단함

    3분기 Preview – 양호한 실적 기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409억원(9% y-y), 영업이익 162억원(41% y-y)으 로 외형 및 수익성 모두 시장기대치를 넘어서는 양호한 실적 추정 부문별로 코스메틱 부문은 매출 868억원(53% y-y), 영업이익 174억원 (60% y-y)을 추정함. ‘비디비치(VIDIVICI)’의 매출이 월 평균 200억원 전 후로 안정화 되었으며, 부문 영업이익률도 평균 수준인 20%를 달성할 것. 패션 부문은 매출 1,712억원(-2% y-y), 영업이익 -7억원(적자전환 y-y) 을 추정함. 대형마트의 부진으로 ‘데이즈(DAIZ)’의 매출이 두 자릿수 하락 할 것. 하지만 해외패션의 수익성 상승은 긍정적. 라이프스타일 부문은 매 출 558억원(6% y-y), 영업이익 16억원(-57% y-y)을 추정. 단독점포 출점 으로 외형성장 양호하나, 출점비용 부담으로 판매관리비 증가 전망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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