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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돌아가고 싶지 않다"…청순한 이미지에 따른 고충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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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14 03:13:28

    ▲ ©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이혼 후 쌍둥이 육아에 여념이 없는 박혜가 심경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한 박은혜가 쌍둥이 엄마로서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박은혜는 이혼을 경험한 다른 방송인들에 비해 사랑에 대해 회의감을 드러냈다. 박은혜는 사랑이 아닌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고충을 전했다.

    앞서 박은혜는 결혼과 이혼을 거치며 배우 역할 고민에 빠진 바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달 22일 방송된 MBC ‘낭만클럽’에 출연한 그는 드라마 ‘대장금’에서 얻었던 이미지에 갇혀 다양한 배역에 도전하지 못한 것이 후회스러웠음을 밝혔다.

    청초하고 청순한 이미지 때문에 오히려 육아 중인 그가 소화할 연기가 없다는 것. 이어 그는 장르물 도전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의사’ ‘검사’와 같은 특정 직업군 역할을 소화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박은혜는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강해지는 것이다란 출연진의 말에 강하게 호응하며 “그 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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